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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신혼나게 나는 때신혼부(320예친) 김교남

 

샬롬~내일교회 성도 여러분^^

저는 소망1교구 신혼부 결혼 3년차, 신혼 아닌 신혼을 신혼부에서 행복하게 보내고 있는 김교남자매입니다.

박진수목사님께 간증문을 부탁받고 부담이 많이 되었지만 제 삶에 하나님께서 주신 흔적들을 다시금 기억하고 신앙생활의 여정을 돌아보며 고백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12녀의 장녀이고, 믿지 않는 가정이었지만 50년 넘게 신앙생활 해 오신 할머니의 영향으로 제 여동생과 저는 할머니 등에 업혀서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고 선교원, 유년부를 할머니 곁에 자라며 열심히 주일을 지키며 신앙생활을 하다 6학년 때쯤 대구로 전학을 오면서 중등부 때는 동네 작은 교회를 다니다 쉽게 적응을 못하고 나오게 되면서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기다리던 중에 고1때쯤 김종현목사님을 만나 전도되어서 내일교회를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소예배실(당시고등부실)에 들어섰을 때의 기억이 생생합니다.

왠지 모를 기쁨과 감사가 넘쳤었고 당시 저희 집과도 멀고 교통편도 좋지 못했지만 그땐 다들 그랬었지요.

성지순례하는 마음으로 교회에 온다고...^^

그래도 매 주일이 기다려지고 교회 가는 길이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대학부에서 지금의 담임목사님, 불량감자 이관형목사님을 통해 살아있는 말씀을 아주 생생하게 배우고 또 정말 말씀이 그러한가 열정으로 삶속에 많이 부딪히며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고 알아가고 배우기 시작했고, 대학교 2학년 여름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을 갖게 되면서 제 신앙에 불이 붙기 시작했던 거 같습니다.

돌아보면 믿지 않는 아버지께 핍박도 많이 받았고 어떻게 그 시간을 넘겨 왔는지 모를 만큼 하나님의 도우심이 너무도 많아 먼길을 돌아보는 것만 갔습니다.

청년부 때부터 유년주일학교,순장,국장,대순장,우즈벡선교팀,선교훈련,비전트립등등 많은 섬김과 훈련을 통해 꾸준히 하나님과 교제하고 깊이를 더해 갈 수 있었지만 제 삶의 뒤를 돌아보면 또 그만큼 삶의 여러 문제와 상처, 육체의 연약함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 하나님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었고, 삶의 우여곡절 가운데 그 시간도 하나님께서는 철저히 당신의 방법과 말씀대로 저를 늘 선한 곳으로 인도해 주시며 세상에 나하나 밖에 없는 것처럼 나를 사랑한다고 언제든 늘 길 끝에선 하나님의 사랑을 제게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조금 늦은 나이지만 지금의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자녀를 위해 기도해 줄 수 있는 영적부모님과 믿는 가정을 만나고 싶다는 저의 기도제목대로 우리 하나님께서 신앙의 모범이 되시고 늘 본이 되어주시는 시부모님과 가족들을 제게 허락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주일만 지키며 신앙생활을 해왔던 남편과 출석할 교회를 정하는 것부터 결혼생활은 그리 쉽지 않았고 뭐든지 기다리고 맞추어가는 시간이 제게는 또 다른 훈련이었던 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부모님 교회와 집 앞 작은 교회를 출석했지만 하나님을 향한 갈급한 마음만 더 해 갈 뿐 저의 노력으로 채워갈 수 있는 부분보다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걸 알게 되면서 꾸준히 기다리며 기도하는 중에 하나님 인도하심으로 결혼 후 2년 만에 내일교회에 다시 오게 되었고, 담임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여느 때와는 달리 남편이 말씀에 은혜를 받고 감격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감동했고 돌아보면 알 수 없었던 막막했던 때가 모두 하나님의 섭리와 시간표 아래 있음을 깨닫고 또 걸음걸음마다 응답해 주심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결혼생활의 시작은 제게 또 다른 시작인만큼 신앙의 묵은 밭을 기경하듯 기도와 말씀을 통해 삶이 새롭게 해석되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고 구속사적으로 삶이 이해되기 시작하는 작지만 참경험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히브리서 111-3절처럼(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말씀이 정말 살아있고 실제이라는 것을 경험하고 깨닫게 되는 가운데 한 영혼에 대한 기억을 떠 올려 주셨습니다.

신앙생활을 해오면서 나름 마음을 다해서 섬기고 동역했다고 생각했지만 돌아보면 부끄럽게도 한사람을 향해 끝까지 섬겨본 적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남편을 향한 제 기도 가운데 12년전 타지키스탄 비전트립에서 만난 한 청년을 기억하게 하셨고 그 청년은 하나님께서 애타게 찾으시고 기다리는 한 영혼이었습니다.

초청 잔치 때 오기로 약속한 그 청년이 버스가 떠날 시간이 임박했음에도 나타나지 않아 돌아보고 또 돌아보며 간절히 애타게 기다리며 마음 졸이던 그 시간이 마치 곧 문이 닫힐 천국문 앞에서 한 영혼을 기다리는 것만 같은 마음이었고 그 마음이 한 영혼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애타는 마음임을 제 가슴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저는 동시에 그 마음과 시선이 남편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임을 알았고 얼마나 애타게 찾으시고 기다리시는 사랑하는 자녀인지도 기도 가운데 알았습니다. 누군가를 가슴으로 품고 돌아오길 기다리며 섬겨보지 못한 저이지만 하나님 은혜와 복음에 빚진 마음으로 부족하나마 제 남편과 믿지 않는 친정가족들, 제게 맡겨진 영혼과 지체들을 섬기길 힘쓰고 기도하려고 합니다.

저와 남편을 향해 늘 따뜻하게 반겨주시는 담임목사님, 저의 일이라면 언제든지 들어주시고 기도해주시는 동역자 이원석 목사님, 저희 가정을 위해 열정으로 기도해주시는 신혼부 박진수 목사님&사모님, 늘 신실하게 말씀 나누고 기쁨으로 교제하는 우리 조원들(성진네,요한네,인열네,병조네,소희네,사모님)또 우리 임원들, 신혼부 지체들 모두 사랑합니다.

마지막으로 결혼의 목적은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라고 합니다. 내일교회 모든 가정이 거룩을 이뤄가길 소망하며~^^

(가족 : 남광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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