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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비슬산의 아름다움과 함께하는 현풍테크노폴리스 146예친을 소개합니다.

문선혜 집사 (믿음1교구 146예친)

 

안녕하세요? 현풍에 대단지 테크노폴리스가 조성이 되면서 2016년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6예친 인사드립니다.


먼저 우리 손연희 권사님은 우리의 멋지고 쾌활한 순장님이십니다. 때로는 친정엄마처럼 때로는 언니처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답니다.저희 예친원들이 대부분 30대 초반에서 30대 후반이라 순장님과는 나이 차이가 조금 나지만, 차이가 나는 것을 전혀 알 수 없을 만큼 세련된 면을 가지고 계십니다. 이제 순장님의 연세가 올해 64세 이어서 저희 예친원들과 하는 마지막 순장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김근애 성도님은 작년 하반기에 처음 생길 때 초창기 멤버입니다. 항상 같은 자리에서 묵묵하게 우리의 맏언니로써 버팀목이 되어주시고, 다른 사람을 세심하게 챙기시는 분이랍니다.


우진경 집사님은 웃을 때 그 미소가 너무 아름다운 분이랍니다. 우리에게 미소를 지어주면 화났던 마음, 슬픈 마음이 사르륵 녹게 되는 다른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미소를 가지고 있는 분이랍니다. 조금 있으면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몸이 많이 무겁고 첫 출산이라 순산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김현미 집사님은 작년 초창기 멤버이시며 아들 셋을 키우고 있는 분이랍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여려 보이는데 어디서 힘이 나는지 씩씩하게 아이들을 양육하고 있는 모습이 같은 여자이지만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권경아 성도님은 톡톡 튀는 매력과 상큼함으로 우리 예친의 분위기메이커랍니다. 풀 한 포기, 꽃 한송이에도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가진 분이세요. 예친에서 일주일 동안 감사한 마음을 나누는데 꽃이 너무 예쁘게 펴서 감사해요와 같이 표현할 줄 아는 분이랍니다.


김선연 집사님은 음악학원 강사로 또 조선주 집사님은 음악학원을 운영하셔서 예친에 참석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많으세요. 그래도 우리 예친원들을 잊지 않고 항상 밝게 인사해 주시고, 만남을 가지려고 노력하신답니다.


장미진 성도님은 이번에 우리 예친에 새로 오신 완전 새댁이랍니다. 우리의 평균연령을 확 낮춰주고, 우리의 평균 키를 확 키워주고, 우리의 미모를 확 빛나게 해 주는 정말 풋풋한 새댁이에요. 우리 예친을 통해서 더 하나님과 아름다운 교제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이 글을 작성하고 있는 저는 문선혜 집사입니다. 저는 작년 12월에 현풍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처음에 와서 내가 아무도 모르는 곳에 왜 이사를 왔을까 거실 창문에서 밖을 보면서 여기서 어떻게 적응하고 살아갈까 우울해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146예친을 만나고 나서 현풍이 낯선 곳이 아니라 그래도 친밀하게 느껴지고, 나무도 새롭게 보이고, ‘나도 여기에 아는 사람이 있구나!’라는 생각도 들면서 현풍이 친밀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가끔 다른 분들이 묻습니다. 현풍이 살만한지, 부대시설은 다 있는지 등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다 있습니다.ㅎㅎ 비슬산에 가서 전기차를 타고 정상에도 올라가보고, 현풍 투어를 한번 시켜드리고 싶은 마음뿐인데요. 궁금하시면 저희 146예친에 한번 놀러오이소~~~~

젊음의 패기와 상큼함이 넘치는 예친, 비록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아프거나 하면 잘 모이지 못할 때도 있지만 146예친을 통해서 현풍 땅이 더욱더 축복의 땅이 되고, 다음 세대의 큰 용사들이 더 많이 일어나 부흥하기를 소망하고,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족: 김상동, 대현, 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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