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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3부  겨울수련회 소감문

 

  3박 4일간의 수련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단연 기도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도하며 회개하고, 감사하고, 찬양하는 모든 순간에 저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게 해주었고, 주님의 크고 무한하신 사랑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기도의 바탕이 되었던 설교말씀은 새로웠습니다. 기독교 교리를 아는 것이 단순한 지식을 얻는 과정이라고 느꼈기 때문에, 이번 수련회를 통해 나의 찬양의 대상이신 주님을 너무 모르고 있던 교만한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주님이 얼마나 크고, 무한하시며, 지극히 높으신 창조주임을 부끄럽지만 처음 느껴보았습니다. 동시에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의 생각을 완벽히 이해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하고 크신 주님을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3박 4일의 수련회 동안 함께 시간을 보낸 조원들에게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특히 함께 모여 저를 위해 기도해줄 때, 다른 조원을 위해 기도할 때 조원들이 얼마나 귀한 사람들이고, 주님께서 제게 보내주신 소중한 인연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직 완전히 주님을 느낄 수는 없지만, 이번 수련회를 통해 비록 완전히 알지 못해도 천천히 조금씩 주님을 통해 거듭나는 것이 중요함을 배웠습니다. 이번 수련회에서 너무나 좋은 인연들과 말씀이 있었기에 앞으로 시작된 산돌에서의 신앙생활이 기다려지고 기대됩니다. (이은빈)

 

  군 휴가 6박 7일 중 수련회로 3박 4일을 썼습니다. 친구들은 아깝지 않느냐고 물었지만, 그 어느 휴가보다 값지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수련회에 참석할 수 있는 것 자체가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수련회 기간과 휴가 기간을 맞추기도 힘들고, 게다가 훈련 기간 중에 휴가를 받는 것은 너무나 힘들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건 제 생각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확실히 다르십니다. 우리 머리로 생각하지 않고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면 비현실적이라 생각했던 나의 계획들은 현실이 되어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삶을 살아갈 용기가 생겼습니다. 아무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무한하시며 우리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갚으며 살아가는 제가 되겠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오준영)

 

  고등부를 졸업해 40기라는 이름으로 참여한 첫 수련회였습니다. 고등부에서는 임원으로서 섬기는 일에만 시간과 열정을 쏟으며 교회를 다녔습니다. 기도할 때는 양을 따졌고 필사나 말씀 암송할 때는 결과물을 따지는 것에만 급급했습니다. 내가 필요할 때만 하나님을 찾고, 수련회에서는 다짐했지만, 집에 돌아가서는 전과 다름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수련회에서 설교를 듣고 내가 잘못된 신관을 가졌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또 하나님에 대한, 예수님에 대한 지식이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구원받기 위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로서 겉으로만 신자가 아닌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싶습니다. 잠깐 동안 은혜 충만한 수련회가 아닌 수련회 전과 후가 다른 수련회였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저의 의지가 부족해서 실패할 수 있습니다. 지치고 힘들어서 하나님을 놓고 싶을 때마다 오늘 이 은혜를 기억하게 하시고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며 서로도울 수 있는 조력자를 보내주세요. 지금이라도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손을 뻗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수련회에는 지금보다 조금 더 성장하고 지식, 믿음이 충만한 제가 되도록 노력하고 나아겠습니다. (권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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