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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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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하면 살아난다

내일기도학교 3기 이상명 집사입니다.

2019년 신년부흥회 마지막 날 저녁집회 때에 강사 목사님께서 목양하시는 ‘더사랑의교회’ 기도 사역에 대해 소개하셨는데, 제 마음에 울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내일기도학교 3기 신청서에 제일 먼저 이름을 적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내일기도학교는 1강부터 7강까지 7분의 강사님을 모셨는데, 각양의 은사에 맞게 기도의 실질적인 조언들을 함께 해 주신 강의라서 무척 좋았습니다.

  그중 제 마음을 울리는 몇 가지를 함께 나눠보고 싶습니다. 

  첫 번째,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기도를 들으시지만, 응답이 우리의 원대로 되지 않는다.’는 강사님의 강의를 들었을 때 첫 강의인데 마음이 참 그랬습니다. 그러나 제가 드렸던 기도를 생각해보니 제 뜻이 아닌 하나님 뜻대로 응답해 주신 것을 돌아보게 되었고 하나님이 저를 더 잘 알고 계시고, 세밀하시며, 엄청나게 사랑하신다는 것을 다시금 알게 되었습니다. 첫 강의에서 강사님은 어차피 하나님 뜻대로 하실 것인데도 기도를 해야 하는 이유가 기도를 통해 나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게 되고 그분께서 나를 향한 계획을 받아들일 수 있는 믿음이 생겨난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를 믿지 않는 분들은 미래가 궁금하면 다른 곳에 가서 이유를 찾지만, 예수 믿는 자는 하나님께서 나를 향한 계획을 알고 있으시기에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 ‘우리가 타인을 위해 의지를 갖고 또박또박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할 때 기도하는 나의 능력이 아닌 들으시는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일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교회에 가장 필요한 자는 누구입니까? 모든 사역이 다 귀한 일이지만 아브라함처럼 모세처럼 기도로 하나님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하나님이 일하시게 만드는 자가 더욱 필요합니다. 교회는 사람과 시스템만으로 꾸려갈 수 없습니다. 내일교회가 계속해서 하나님께 쓰임 받으려면 말씀에 중심을 두고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야 하며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영적인 눈을 열어 주셔서 주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세상이 알도록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세 자녀 양육하는 지난 10년간 내일교회에서 제가 할 수 있었던 일은 식구들이 잘 때 새벽에 나아와 기도드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이 지금도 여전히 그때와 별반 다르지 않지만 ‘기도하는 것’이 정말 귀하다는 강사님의 말씀에서 큰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기도하는 것은 여호와로 쉬시지 못하게 하는 일이다.’라는 내용의 강의였습니다.

‘자기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이 이루실 것을 신뢰하는 기도를 할 때 하나님은 우리 실제 삶의 회복과 영적인 삶의 회복을 약속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영적인 삶의 회복에 대한 강사님의 해석이 제 마음을 쿵쾅 두드렸습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데살로니가전서 5:17) 라는 본문이 시간적인 개념에서 아무 일도 하지 말고 기도만 하라는 것이 아니라, 영적인 개념으로써 기도하기 전과 기도한 후에 기도한 내용 그대로 사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삶을 돌아보니 아이들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긴다고 기도하고서는 아이들의 미래를 불안해하고, 학원을 안 보내서 우리 아이들의 출발선이 뒤로 밀리면 어쩌지? 라고 고민하던 저를 다시 돌아보게 한 강의였습니다.


  사랑하는 내일 가족여러분 혹시 기도하려고 자리만 잡으면 갑자기 집을 대청소를 하고 싶다거나, 친구에게 전화하고 싶다거나 그런 적은 없으셨나요? 내일기도학교에서는 이런 기도의 방해를 이기는 실제적인 방법도 알려주십니다. 내일기도학교에서 4기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함께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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