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범강의노래

내일개발과정 기본반(201)을 마치고 그리스도 안에서 찾은 기쁨 <청년1부 조부자>

KakaoTalk_20190920_142345534.jpg


  안녕하세요? 청년1부의 조부자 자매입니다. 저는 지난 3월 3일부터 6월 20일까지 13주 과정으로 청년1부에서 진행 되었던 내일개발과정 201반을 통해 그동안 제가 받았던 하나님의 은혜와 감동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저는 타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시작했고, 그동안 체계적인 성경공부를 받은 적이 없었기에 처음으로 접하는 개발과정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커리큘럼을 받았을 때 ‘내가 과연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잘 완주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습니다. 매주 기본적으로 참석해야 하는 예배출석과 교재예습을 비롯하여 성구암송, 성경통독 그리고 과제물은 총3편으로 신앙 간증 1편과 신앙서적 2권을 읽고 감상문까지 제출해야 했습니다. 저는 다른 지체들보다 매우 늦은 나이에 하나님을 영접했기에 아직 신앙의 걸음마도 제대로 떼지 못한 상태에서 이런 어려운 과제들이 부담으로 다가 왔지만, 내 삶의 모든 일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하신다는 믿음으로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가고자 결심하였습니다.

  어느새 꽃 피는 이른 봄에 시작한 개발과정은 더위가 막 시작하려는 초여름에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신앙에 대한 열정으로 시작한 201과정이 제가 새로운 일을 시작했던 시점과 맞물려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영·육이 약해져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많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저에게 공동체를 통해 함께 의지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이끌어 주는 신앙의 동역자를 주셔서 어려움을 이겨 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추천도서인 『내 마음 그리스도의 집』를 읽고 나의 삶을 변화시켜야겠다고 절실하게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그리스도를 마음에 모신 후,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삼는 모습을 집에 비유하여 묘사하고 있는데, 저도 내 마음의 집을 먼저 주님께 의탁하여 세상의 온갖 욕심으로 어질러진 방을 깨끗하게 비우고 오로지 말씀과 묵상으로 가득 채우는 삶을 살아가기로 결단하였습니다.

 이번 201과정을 통해 하나님 말씀에 늘 목말라 있던 저에게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한없이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껏 마실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무엇보다 개발과정 훈련을 통해 조금 더 깊이 성경 말씀을 깨닫게 되었고, 제 인생에 있어 가장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내가 세상의 주인이 아니라 하나님만이 내 인생의 주인임을 입술로 고백하고 오늘 하루도 그리스도인으로 새로운 삶을 풍성하게 누릴 수 있는 기쁨을 알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려 드립니다.

제목 날짜
[2011.5.29] 사랑의 떡국 한 그릇(343예친 조미순성도)   2011.05.29
[2011.7.24] 한국 땅에서 만난 하나님 (포네이션-중국팀 수지에)   2011.07.24
[2012.10.7] 나는 못 생기지 않았습니다 (212예친 이경환 집사)   2012.10.07
[2012.11.18]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신뢰합니다 (225예친 권분희 집사)   2012.11.19
[2012.5.13] 내일교회 짱임니다요!! (761예친 설정희 성도)   2012.05.13
[2012.5.27] 믿음의 가정이 되길 소망하며...(346예친 조은아 성도)   2012.06.01
[2012.1.29] 지친 영혼에 생명수와 같은 교회 (143예친 이예지 성도)   2012.01.29
[2013.4.14]감사 또 감사 !!(814예친 이우열 집사)   2013.04.14
[2013.8.4] 살아 계셔서 함께하신 하나님 (712예친 송호영집사)   2013.08.04
[2014.2.9]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 (3교구 515예친 노태진집사)   2014.02.09
"개발과정 온라인 201반을 마치면서..."<권문호 성도 (믿음2교구 236예친) >   2020.10.02
"싱그런 봄날,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며“ 조은정 집사 (라파교구 722예친)   2018.04.20
2015년을 돌아보는 547 예친원들 감사의 고백! / (사랑1교구 547예친 서조은 집사) [2015.12.27]     2016.01.02
2019년 예가부 가족수련회를 다시 기억하며...<장석환 집사>   2019.05.17
2020 새내기 ‘주사랑 549 예친’을 섬기며...<구성숙 집사 (사랑1교구 549예친)>   2020.10.10
2020 청년2부 여름미션, Summer Ready Book <선에 갇힌 인간, 선 밖의 예수> / <청년2부 이현우(24기)>   2020.08.14
2021년 신년특별 저녁기도회를 통하여 <김혜욱 집사>   2021.01.22
232 & 264 예친을 소개합니다 / (264예친 박성아 집사) [2015.9.6]   2015.09.13
283예친, 마산을 다녀오다 / (283예친 정은수 성도) [2015.11.22]   2015.11.21
301반을 마치며 (이수영 집사<믿음1교구 142예친>)   2018.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