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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행복에의 초대<181예친 정영주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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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롬 10:15)
이전과는 달라진 VIP 초청행사의 계획을 듣고서 초보 순장인 저로서는 너무나도 부담감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하심과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주님을 만나는 은혜의 자리였음을 고백합니다.
 저희 예친 에서는 2명의 VIP가 나오셨습니다. 올 상반기에 교회에 나오신 이채민 성도님의 남편(김도형 성도님)분과 동생(이정남 성도님)분 입니다. 두 분 모두 먼저 예친에 참석하시고 VIP 초청주일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두 분이 예친에 함께 하신 내용을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이정남 성도님은 교회 초청일 전에 세 번의 예친 모임에 참석하셨습니다. 첫 모임에서는 기존에 하던 성경공부는 잠시 접어두고 식사교제와 함께 한 주간 있었던 이야기들, 신앙적인 고민들, 서로의 기도제목들을 나누었습니다. 두 번째 모임부터는 기존에 하던 예친 성경공부를 간단하게 하면서 나눔을 하고 기도제목을 공유하며 식사 교제를 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이정남 성도님은 교회초청 이후에도 계속 예친 모임에 참석하고 계십니다.
 김도형 성도님은 저희 예친에 어떻게 초대를 할지 고민하던 중에 조금 더 편안한 분위기의 가족모임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고 의견이 모아졌고 바나바 집사님이 흔쾌히 집으로 초대를 해주셨습니다. 예친원 남편분들 또한 뜻을 함께 해주셔서 첫 가족모임에 아이들 포함 16명이 모였고 시끌벅적 한 자리였지만 가족이야기로 시작한 편안한 일상적인 대화에 어색한 분위기는 금방 눈 녹듯이 사라졌습니다. 
 특히 이번 가족모임의 히어로는 남편 분들 중 나이가 제일 어린 김상동 집사님이셨습니다. 3시간 가량의 모임에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정도로 대화를 리드 해가셨고 다음 모임은 본인의 집에서 하자며 바로 다음 모임 날짜까지 정해주셨습니다. 주 안에서의 교제가 이렇게 재미있고 유익한지를 처음 느껴본 시간이었습니다.
 2번째 VIP 예친 초대는 4주 후 주일 저녁 예친 회계 집사님이 장소를 제공해 주셨고 게다가 어른 8명이 앉을 의자가 없다며 가족모임을 위한 의자까지 구입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첫 번째 모임과는 달리 교회를 소개하고 함께 나가자며 권면 하는 시간을 가졌고 VIP께서 좋아하시는 맛집 식당 찬스를 이용하여 주문한 저녁식사를 하며 굳히기 작전(?)에 돌입하였습니다.
 저희 예친은 시간을 정해 매일 저녁 10시 각자의 장소에서 단톡 방에 올라와 있는 기도제목을 나누며 같이 기도를 합니다. 모임이 결정이 된 후로는 VIP 초대를 위한 기도를 매일 같이 드리며 준비해왔습니다. 
이번 VIP 초청에 예친원들이 함께 기도로 준비하게 해주심을 감사드리며 사람의 힘으론 할 수 없지만 우리 주님께서 계획하시고 인도하시면 그 어떤 것도 능치 못할 일이 없음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낮선 이에게 다가가 축복과 기적을 베푸셨고 누구에게나 똑같은 친철과 사랑을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표현함으로써 그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려줘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많은 인원을 흔쾌히 집으로 초대해주신 이정모 집사님, 문선혜 집사님께 감사드리며 올해 상반기 특별 새벽기도회때 처음 교회에 나오셔서 예친에 열심히 참석하신 것 만 으로도 감사한데 두 분의 VIP까지 교회로 인도하신 이채민 성도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의 초청에 함께해주신 김도형, 이정남 성도님께 감사드리며 두 분을 향한 주님의 계획하심을 기대합니다.
 서로 노 젓는 방법은 다를지라도 같은 곳을 향해 항해하는 서로를 격려하며 축복하는 서로의 동역자가 되게 해주신 주님께 모든 영광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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