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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코로나를 뛰어넘는 은혜와 감사<김명주 권사(사랑2교구 661예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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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이 끝나고 봄이 가고 여름이 건너오도록 코로나는 아직도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마스크 구입으로 정해진 요일을 애써 기억합니다. 예수 믿은 지 42년!! 주의 전에서 주일성수를 할 수 없다는 이 현실을 생각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교회에서 결정이 내려지고, 공지사항이 받고는 2월 23일 영상으로 담임목사님을 뵈었습니다. 우리 부부는 순간적으로 목사님 목사님!! 어찌 그리도 반가울까요... 눈물이 났습니다. 성도들을 가슴에 품고 텅빈 예배당에 홀로 서서 시편 91편1절에서 16절까지 ‘참된 안전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세상이 전쟁터, 광야 같을지라도 우리 하나님께서는 방패와 성벽이 되어 주신다는 그 말씀!! 너무 은혜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그것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주시는 주님이 계시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우리 661예친들은 오전 10시~11시까지 각자 가정에서 이 땅에서 코로나가 소멸되고 종식되길 기도하면서 교회와 서로서로의 가정을 위해서 기도했습니다. 여호와께로 돌아가는 그날이 속히 오기를 기다리면서 말입니다.
  한 주간 동안 아홉 번의 영상예배가운데 수요·금요기도회 등을 드리면서 오늘 나오시는 목사님은 누구실까 기다리면서 받은 은혜를 톡방으로 서로 올리기도 했습니다.
어느새인가 영상예배가 일상이 되는 것 같은 두려움도 간간이 있었습니다. 7주 만에 6부예배에 참석하라는 메시지에 설레이는 마음은 노년을 잊게 했습니다. 띄엄띄엄 앉아 눈만 보이는 모습 속에서 그리운 이름들을 불러보면서, 무사함에 감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얼마 전에는 드린 것도 한 것도 없는 순장인 것 같은데 “미니케이크와 감사500” 획기적인 선물을 받았습니다. 먹어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워 케이크는 옆집 외손녀와 서울 손자에게 주고 음료는 다른 사람이 먹고 부러움의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는 재미있는 문구에 순종해서 먹었더니, 35일 동안 문밖에 나가지 않았던 굳어진 피로가 확 회복되면서 오~! 할렐루야를 외쳤습니다. 또 병에 유통기한이 “마라나타”였는데 주님 오시길 기다리면서 마시고 난 병을 찻장에 소중히 보관했습니다.
  코로나 기간동안 좋은 말씀으로 먹여주셔서 위로받게 해 주신 우리 목사님들께 감사드리구요 사랑2교구(샬롬부)를 담당해 주시는 이상범목사님 조영숙전도사님!! 늘 관심을 가져주시고 위로해주시고 일일이 챙겨주셔서 감사감사드립니다.
<가족: 김시영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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