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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예친 클리닉을 마치고 / (믿음1교구 181예친 양은혜 권사) [2015.2.28]

저는 부모님의 신앙으로 어릴 때부터 모태신앙으로 자랐습니다 
그러나 직장 생활하던 중 믿지 않는 남편을 만나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결혼5년후 직장을 따라 천안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낯선 곳이라 정착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교회를 찾게 되고 남편도 그때부터 같이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교회지만 은혜롭고 가족같이 따뜻한 분위기에서  10년정도 열심히 섬기다 보니 남편은 안수집사 귀한 직분도 받고  2012년 많은고난과 역경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뜻하심을 믿고 빛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대구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대구에 와서 몇 개월간 또다시 힘든 가운데 말씀이 은혜로운 교회를 찾아 이곳저곳을 다녀보다가 내일교회에 와서 말씀을 듣는 중 교회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교회를 좋아해서 너무 감사 했습니다
새신자반을 거쳐 201반 301반 개발과정을 하는 중에 제안에 있는 상처와 아픔들이 치유되는 것을 느꼈고 남편은 순장으로 저는 찬양대로 봉사하며 교회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두 번의 예친클리닉을 하는 중에  
‘예수님의 친척 예친’이라는 말을 곰곰이 생각하며 우리 예친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모두가 한 가족입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우리 예친은 정말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뭉쳐진 예수님의 친척, 예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친 모임을 통해 서로를 알게 되고 각자의 기쁨과 슬픔을 마음 놓고 나누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여느 세상 사람들에게는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놓고는 이내 후회하고, 다시 상처받기 쉽지만, 예친 안에서는 모든 것이 기도로, 사랑으로 덮어지고, 품어지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과는 서로의 자랑과 기쁨은 나눌 수 있겠지만, 슬픔과 아픔은 숨기기 마련입니다. 
또한 친하다고 해서 속마음을 이야기한 것이 상처가 될 때도 있었습니다. 
사실 우리 안에서도 서로 다툼이 되고 지켜주지 못하는 일도 많은 것 같지만,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이므로 그러한 상처는 극복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예친 모임이 중요하고 말씀을 나누므로 힘든 일들이 치유가 되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예친 모임에서 피하고 싶은 일들은 그곳에 없는 사람의 이야기나 비방하는 말들, 남이 잘 되는 것을 칭찬과 격려로 받아주어야 될 일들이 시기와 질투로 변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181 예친자랑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언제나 다양한 교회 일들에 가장 먼저 앞장서 많은 일들을 맡으시며 예친 때도 말씀준비와 순원들을 위해 따뜻한 식사와 다과 그리고 늘 순원들 가족들을 위해 중보기도하시는 오은진 순장님. 개개인의 사정을 살피며 어린아이들의 병문안과 장례식장까지 빠짐없이 챙겨주시고 무슨 일이든 사랑으로 품어 안아주는 귀한 순장님 무리해서 쓰러질까봐 걱정도 되지만 하나님의 사랑으로 승리하시리라 믿습니다. 
예친 살림을 똑소리나게 잘하시는 회계 이정모 집사님. 예친 때마다 찬양으로 섬겨주시고 교회에 많은 봉사를 하고 계시는 윤경화 집사님. 춥지만 본당입구에서 성도님들을 맞이하는 안내를 맡은 김혜원 집사님. 얼굴도 마음도 착하고 예쁜 김은지 집사님. 힘든 일 슬픈 일 있어도 씩씩하게 이겨내고 어린아이 돌보며 공부하고 믿지 않는 남편위해 늘 기도하는 밝고 착한 김정화 집사님. 멀리 현풍으로 이사 갔지만 내일교회로 아이들과 예배드리러 오시는 송혜란 성도님. 모든 일에 열심히 도와주시고 함께 해주신 이경임 성도님 감사합니다. 문선혜 집사님~ 미국에서도 신앙생활 잘하고 계신다는 소식 듣고 있습니다. 

저희 예친은 어린 아기들도 많고, 온갖 다양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지만, 집사님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기쁘고, 즐겁습니다. 육아생활도 힘들지만 쉬지 않고 직장생활도 하며 부지런한 집사님들입니다. 
신앙생활도 열심히, 교회 안에서 봉사도 열심히, 순원들이 순장님 따라 모두가 하나인 것 같습니다. 
4W를 통해 환영하며 찬양과 경배로 예배를 드릴 때 은혜가 넘치면 반복해서 부르다가 기도로 이어집니다. 
말씀 나눔으로 일주일간 삶의 적용함을 나눌 때 힘들었던 일과 즐거웠던 일 눈물 흘렸던 일들을 서로 나누고 고백하며 함께 위로해주며 기뻐하며 치유 받는 시간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통성으로 서로의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며 예배를 마칩니다. 
모두 하나되어 예배드림이 예수님의 친척 그리스도 안에서 한 가정이 이루어진 것을 믿습니다. 
날마다 숨 쉬듯 우리의 심장이 멈추지 않고 뛰듯이 내일교회의 예친이 많은 영혼들을 위해 큰 사랑으로 채워지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친척 예친을 통해 멈추지 않는 심장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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