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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세상에 보내는 그리스도의 편지, 145예친 믿음1교구 145예친 이은경성도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시편 133:1~3)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145예친의 막내~이은경입니다.

작은 개척교회를 30년 넘게 섬겨오다가 내일교회로 옮겨왔을때 기도로 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와도 가도 아무도 알지못하는 이렇게 큰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작년 2월에 등록을 하고 한달쯤 기도하는 마음으로 예친 배정을 기다리던 중 만나게 된 예친이 145예친이었습니다.

 

작년 3월 하나님의 말씀과 그 은혜, 서로의 삶을 나누는 그 자리에서 처음으로 만난 예친원들인데도 불구하고 큰 거리낌없이 저의 삶을 나눌 수 있었던 것은 지금 되돌아보니 하나님의 은혜이며, 순장님께서 예친모임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심이 있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받은 은혜를 나누고 또 그 말씀대로 살아내기를 서로 격려하고 도전받으며 연합을 이루어가고 있는 예친 덕분에 내일교회에서 신앙생활의 뿌리를 내리게 되었음을 감사드리며 145예친을 소개합니다.


늘 분주한 삶 가운데에도 예친원들과 말씀을 더 깊이 나누고자 말씀을 연구하고 준비하는 충성됨과 헌신, 그리고 무엇이든 나누고자 하는 따뜻함과 푸근함을 가지신 박현영 순장님과

"나는 말씀도 잘 모르고 기도도 할 줄 모른다"고 부끄럽다 하시면서도 몰랐던 말씀을 알게되고 그 말씀대로 해봐야겠다고 결단하시는 맏언니이면서 예친의 귀여움을 담당하고 계신 바나바 조영희 집사님,

직장에서는 능숙한 손으로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 커리어우먼으로, 크리스찬으로서 맡은 일에 어떻게 임해야 하는지를 보여주시면서 또 선교훈련을 통해 하나님과 새롭게 만나고 계신 최재경 집사님,

12월에 태어날 귀한 생명을 품고 무거운 몸으로 직장과 가정을 섬기느라 힘겨워할 때도 있지만 가식없는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연약함을 드러내며 은혜를 구하는 모습이 이쁜 박현진 집사님,

생후 7개월된 아들을 안고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 식은땀 닦아가면서도 듣기와 말하기에 소홀히 하지않는 초롱초롱한 눈빛의 박지영 자매님,

갑작스런 남편 집사님의 수술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티내지 않고 씩씩하게 주일성수하며 기도의 제단을 쌓고 있는 이희자 자매님,

예친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모일 때마다 생각날 때마다 남편 집사님의 빠른 회복과 낙심된 마음이 아닌 고난이 유익이요 축복이었음을 고백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145예친으로 우리를 하나로 묶으신 하나님의 그 선한 계획과 섭리를 믿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분주한 삶이지만, 아니 분주한 삶이기에 더더욱 말씀 안에 머무르며 우리의 삶에서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자 애쓰는 145예친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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