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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2013.7.28] 회복 시켜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 (561예친 오정미집사)

먼저 부족한 저에게 이렇게 간증할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저는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의 가정에서 1남1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모태신앙이었지만 청년 시절까지 저의 신앙은 말 그대로 밑바닥이었습니다.
그냥 교회에 출석하러 다닌 것이지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많이 부족했었습니다.
그런 밋밋한 저의 삶속에서 갑자기 저희 어머니가 쓰러지시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보호자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저는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고 무작정 하나님께 어머니가 빨리 회복될 수 있게 해달라고 울면서 매달렸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님께서 저에게 찬양으로 힘과 용기를 주셨습니다.
“기도하세요. 아직 포기하지 마세요.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겸손하게 기도해 보세요.
내 앞길 가로막는 장애물 있다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돌아서지 마세요. 슬픔도 고통과 괴로움도 기도로 이겨낼 수 있잖아요.
기도하세요. 기도하세요. 주님은 당신편입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절망하지 마세요. 주님 의지하세요. 믿음을 가지세요”라는 복음성가가 속에서 울려 퍼졌습니다.
그 가사 하나하나가 제 귀에 들리게 되고 어느새 제 귀에 들리는 그 가사가 제 생각 속에 입력되고 입력된 만큼 저는 힘을 얻고 더욱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어느새 저는 제 속에 계신 하나님을 만났고 하나님은 제 기도에 응답하셨습니다.
완케 되시기가 힘 들거라던 어머니가 한 달 만에 완케 되신 겁니다.
할렐루야! 뿐만 아니라 독신이었던 제가 결혼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면서 배우자를 위해서 기도하던 중 아는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몇 번이나 고사했던 병원에 근무하면서 저의 신랑을 만났습니다.
불신가정에서 고등학교 이후로 교회에 다니지 않았던 신랑이 저와의 결혼으로 교회에 나가면서 다시 믿음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역시 하나님의 도우심과 예정 안에 있었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사를 오면서 새벽기도를 위해 가까이 있는 교회로 옮길 것을 생각하던 중 내일 교회를 생각하게 되었고 아직 애기가 없어서 저희만의 작정기도로 새벽기도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주일 예배도 참석하게 되면서 담임 목사님 말씀에 은혜 받고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많은 분들을 알지는 못하지만 하나님 안에서 서로 부르짖고 기도하는 성도님들 안에서 저도 점점 교회에 익숙해져 가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저희를 위해서 기도해주시는 3교구 목사님과 조영숙 전도사님 그리고 저희 예친 순장님을 비롯한 예친 식구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간절히 부르짖는 자에게 찾아와주시고 변화시켜 주시고 회복 시켜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과 늘 동행하며 저희 부부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뜻이 이루어지는 삶 살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 하나님을 영원히 찬양합니다. 아멘!
<가족: 김상일b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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