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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322예친을 소개합니다! (소망1교구 정숙자 집사)

 

저희는 직장 예친이라서 주일예배 후 오후 140분에 예친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주일 예친은 장소와 시간적 제약 때문에 깊은 교제와 기도의 시간이 부족하여 항상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그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리 322예친에는 작년에 새로 오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처음엔 어색하기도 하고 서로가 마음을 오픈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요즘은 제가 없어도 서로 연락하셔서 같이 국수도 드시고 차도 마시면서 교제하시며 서로가 서로를 염려하며 격려하는 하나님의 가족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희 예친의 맞언니 김은정집사님은 미용기술을 가지고 계신데,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달란트로 오병이어와 병원 미용봉사 등 귀한 섬김으로 헌신하고 계시고, 늘 나누는 기쁨을 아시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계십니다.

믿음이 없다고 말씀 하시면서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언제나 입술에 감사의 열매가 끊이질 않으십니다.

최영애집사님은 오랫동안 방학하시며 쉬시다가 작년에 김경미d 집사님과 함께 내일교회에 등록하신 후 쉬지 않고 열심히 내일개발과정에 참가하셔서 제자훈련을 받고 계십니다.

감사한 것은, 직장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시고 계시다고 간증하신답니다.

김경미d집사님은 최영애집사님과 함께 개발과정에 참여하시고 계시는데, 김경미집사님은 그림이라는 귀한 달란트로 올 해 한 번의 개인전과 두 번의 연합전시회를 여시고 그림을 통하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는 삶을 살고 계십니다. 바쁘신 중에도 올 해에는 유치부교사와 병원 미술봉사로 섬기고 계십니다.

바나바로 섬기고 계신 정미숙집사님은 하나님의 거룩한 열정이 삶과 말씀 속에서 넘치시는 분이십니다.

작년에 사랑하는 여동생을 암으로 먼저 천국으로 떠나보낸 아픔에 가슴 아파하시면서도 언제나 밝은 미소를 잃지 않으시고 남보다 먼저 다가가 인사하시고 직장에서도 먼저 섬김의 본을 보임으로 하나님의 자녀임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쾌활한 성격의 이성애집사님은 예친모임에는 못 오시지만 교구 설거지 당번 때면 두 팔 걷어 붙이시고 나오셔서 예친원들과 함께 열심히 도와주시고 계십니다.

개인사정으로 역시 예친모임에는 참석하지 못 하시지만 초등부교사로 섬기고 계신 석연수집사님도 한 가족입니다.

이런 귀한 예친원들 외에도 저에게는 힘이 되어 주시는 또 다른 가족들이 있습니다.

언제나 부족한 저를 열심히 도와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힘이 되어주시는 중순의 순장님들!

저를 포함해 12분의 순장님들 중 대부분 직장을 다니셔서 피곤하실텐데도 기쁨으로 감당하시며 순장모임에 참석하시는 귀한 분들이십니다.

수요일 새벽 중순장모임과 수요기도회 후의 순장모임 그리고 예친모임! 어느 것 하나 잘 하는 것 없는데 하나님께선 이런 나를 왜 사랑하시는지 이해되지 않을 때도 있지만 지극히 크신 하나님 앞에 부족하고 연약한 나를 내려 놓을 때 하나님께선 우리의 작은 헌신과 섬김을 기뻐하시며 나를 통해 일하심을 믿습니다.

저희 가정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때가 되니 하나님께서 남편에게 지혜를 주시고 길을 열어 주셔서 남편이 만든 공구가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으로 나가고 있습니다.

작년 11월엔 담임목사님을 모시고 사업장에 개업예배도 드리게 됐습니다.

남편이 말씀 안에 바로서서 예친모임에도 참석하고 하나님의 귀한 은혜를 체험하고 간증하는 날을 꿈꾸며 바라보며 또한 능히 이루어주실 하나님을 굳게 붙들고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 앞에 예배하는 참된 예배자로서 후손들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 줄수 있는 신앙인의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언제나 내 모습 하나님 앞에 너무나 초라하고 부끄럽지만 그런 나를 하나님은 부끄러워 하시지 않으신다고 말씀해 주시는 담임목사님! 중순장 모임때마다 늘 순장님들이 기쁨으로 감당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씀 하시며 격려해 주시는 김 홍석목사님! 항상 따뜻한 미소로 잘 할 수 있다고 격려해 주시는 조 영숙전도사님! 어둠가운데 방황하고 있던 저를 하나님의 빛 가운데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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