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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게시판




 

 

안병욱 집사님과 이종선 집사님께서 운영하시는 JC 제과점을 찾았습니다.

JC 의 뜻은 Jesus Christ 즉, 예수 그리스도의 약자라고 합니다.

 

 

 

빨간색의 아담한 가게 앞에 서니 작은 칠판 두개가 눈에 띕니다.

 

 

 

성경 구절을 이렇게 적어 두고

지나 가는 행인들과 손님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게 뭘까? 하고 유심히 쳐다보고,

어떤 분들은 사진을 찍어 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자를 만들고 남은 계란 흰자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문구를 보고 주위에 가난하고 힘들게

사시는 분들이 찾아오시어 도움을 얻고 간다고 하네요.

 

 

아침 시간이라서 많이 바쁘시네요.

오후에 손님이 많이 오시기 때문에 미리 만들어 두셔야 한다고 합니다.

분주한 가운데도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가 가득합니다.

벽에는 나무 십자가가 걸려 있고

가게 전체에 맛있는 쿠키 향기와 아름다운 찬양이 흘러 나옵니다.

아침 일찍 항상 부부가 큐티를 한 후에 찬송가를 켜 둔다고 하네요.

신기하게도 믿지 않는 손님들도 다들 불평이 없이 오히려 좋다고들 하신답니다.

 

 

주일에 가게 문을 닫을 뿐 아니라

수요일과 금요일도 예배를 위해서 무조건 7시에 닫는다고 합니다.

말씀을 듣는 순간

'손님 중심의 가게가 아니라, 주님 중심의 가게 이구나' 생각했습니다.

 

 

집사님께서 기도하시면서 개발하신 '베이크' 라고 합니다.

맛이 일품입니다.

대백프라자 등에서 입점을 제의하셨는데, 주일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고 싶다고

거절하셨다고 하네요.

최근에 어떤 분이 찾아오셔서 제조법을 문의하셨다고 합니다.

그 분께서 부산에 JC 1호점을 개점했는데,

무조건 주일성수 할 것. 그리고 수익의 2% 를 선교비에 쓸 것을 조건으로

쿠키제조비법을 가르쳐 주셨다고 합니다.

 

 

이번 특별새벽기도회에 참석하는 3주동안

정말 신기하게도 갑자기 손님과 주문이 폭주해서

하루에 3시간밖에 못 잘 정도로 바쁘셨다고 합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심을 더욱 체험하게 되었다고 하시네요.

사업의 실패로 인해 모진 풍파를 만났지만,

그로 인해 예수님을 영접하고

주님 안에서 참된 새인생을 살고 계시는 집사님 내외분.

이제 갓 2년이 된 어린 쿠키가게이지만,

예수님이 주인이시기에 앞으로 기대 큽니다.

앞으로 내일교회에 잘 정착하셔서 더 성숙한 믿음의 가정으로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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