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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게시판

오늘은 교역자들이 칼넷세미나를 통하여~
다시 한번 새로와지고자 하는 부푼마음을 가지고 범어교회로 향하였다.

오늘 강의 중에 "예수 중매쟁이"라는 말씀이 나의 뇌리를 스치고 지나가며
귀를 쫑긋 세우고 강의에 열중 하였다

너무나 마음에 와 닿는 강의였다.
교회를 다닌다고 하지만 아직 주님을 만나지 못하고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는
강의말씀에 나도 모르게 고개가 끄떡여졌다. 그렇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지만
겉무늬만 예수를 믿고~속사람은 여전히 나를 더 사랑하며~물론 자기자신을 사랑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고
(당연히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자신을 사랑해야 하지만~) 하나님을 더 사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중매쟁이" 인격적으로 주님을 만날 수 있도록 나의 본분을 잘 행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나를 생각해 보며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소명을 잘 이루어 나가기를 고군분투해야 할것이다 라고 마음을 다시 한번 다져본다.

그렇게 되려면 나 자신부터 더 하나님과 밀착된 생활을 해야 하며~
전적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만 따르는 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어 그 어떠한것들에도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재정립하며 자신의 중심에서 그리스도의 중심으로 바뀌게 해야 한다.

그래야 나도 살고 남도 살릴 수 있다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살아계신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며~)
도전하고 기대합니다

우리 다 함께 "예수중매쟁이" 가 되지 않으시렵니까?

하나님! 사랑합니데이~ 다시 한번 더 맘에 새길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셔서...

주안에서 평안한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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