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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달-송현숙-



마치 고아처럼



마치 고아처럼

두려워 떨고 있구나

마치 과부처럼

근심하고 외로워하는구나



마치 너 혼자인 것 처럼

마치 내가 없는 것처럼

무엇을 두려워하느냐

무엇을 근심하느냐



나는 너의 하나님 만군의 여호와

나의 너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내가 너를 사랑하노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보이지 않아도 들리지 않아도

나는 너를 주목하며 돕고 있다

평안하라 나의 사랑스러운 자녀여

신뢰하라 나의 아름다운 신부여



송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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