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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폐인 -김양규한의원글 퍼옴-



연일연야 올림픽 열기가 뜨겁다.
한밤중 아니면 새벽에 이뤄지는 경기가 많아 밤잠을 설치기 일쑤.
이럴 때 여간 조심하지 않으면 금방 올림픽 폐인이 된다.

수면의 리듬이 중요하다.
통계에 따르면,
밤 12시 이전에 자는 두 시간의 잠은 그 이후의 네시간의 잠에 해당한다고 한다.

수면은 황제라는 말이 있다.
밤에 이런저런 이유로 빼앗긴 잠은
낮에 어떤 형태로든 반드시 찾아먹는다는 말이다.
일하면서 졸든지, 운전하면서 졸든지
수면은 절대 손해보지 않는 황제란 말이 그뜻이다.


수면 역시 양보다는 질이 더 중요하다.
물론 양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질이 더 중요하다.
어떤 잠을 자느냐, 잠을 어떻게 자느냐 하는 질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올림픽 기간 동안 수면의 양도 떨어지고 질도 떨어지게 마련이다.
여간 맘먹지 않으면 긴밤 하얗게 지새우기 일쑤고,
또는 하루종일 수면부족으로 하품하며 지내기 쉽다.
올림픽 폐인이다.

이제 며칠 후면 끝나는 올림픽,
안그래도 짧은 여름밤,
하품 몇번 하면 금방 동이 터오는 이 여름밤이 올림픽 때문에 더 짧아진 기분이다.

이 올림픽 기간에 폐인이 되지 않도록 특수작전을 세워야겠다.
잠 잘 자고 많이 자기 위해
퇴근하면 아예 잠부터 푹 자두는 것이 최고의 묘약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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