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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리히의 법칙 -김양규한의원 장로님글-



1:29:300 의 법칙이 하인리히의 법칙이다.

허버트 하인리히는 1920년대에 미국의 여행보험회사에 다니고 있었다.
그는 이 회사의 엔지니어링 및 손실 통제부서에 근무하면서 업무상 많은 사고 통계를 접하게 되었다.
그래서 실제 발생한 7만5천 건의 사고를 정밀분석했다.

그 결과는 무척 흥미로왔다.
그는 산업재해에 대한 분석결과를 정리하여 1931년에 < 산업재해 예방 >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이 책에서 재해에 의한 피해 정도를 분석해
큰 재해와 작은 재해 그리고 사소한 재해의 발생 비율이 어떠한지를 숫자상으로 명확히 밝혀냈다.

그 비율이 바로 1:29:300 이었다.

즉,
그가 발견한 사실은 노동재해가 발생하는 과정에서 중상자 한 명이 나오면
그 전에 같은 원인으로 발생한 경상자가 29명이 나왔고,
또 운좋게 재난은 피했지만 같은 원인으로 부상을 당할 뻔한 잠재적 상해자가
300명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1대 29대 300 법칙으로 표현되는 하인리히 법칙은 산업재해 예방의 가장 중요한 이론 중 하나가 되었다.

모든 일의 배후에는 그 일을 가능하게 한 다양한 징후의 원인이 존재한다.
하나의 치명적인 사고나 실패를 겪기 전에는 300번 이상의 징후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징후를 간과하지 않고 미리 적절히 대비한다면
큰 실패를 막을 수 있다는 것이 하인리히의 주장이다.

경고, 작은 경고를 무시하다 보면
끝내 대형사고가 일어난다는 말이기도 하다.

하인리히 법칙을 역으로 생각하면,
사소한 성공이 300번 반복되면 중요한 성공이 찾아오고,
중요한 성공이 29번 정도 반복되면 크고 위대한 성공이 찾아온다고 보는 것이다.

사소한 성공 속에 큰 성공의 씨앗이 담겨있다는 말이다.
중요한 것은 반복하는 것이요 지속하는 것이다.
사소한 승리가 쌓이면 중요한 승리가 찾아오고,
중요한 승리가 쌓이면 큰 승리가 찾아온다.

강준민 목사의 책 < 작은 것의 힘 >에 나오는 얘기다.
인생사 살아가면서 흔히 만나는 작고도 사소한 것들,
그런 하나하나를 가볍게 보지 말라는,
그 작고 시시한 것들 속에는 크고도 중요한 것들의 씨가 들어있다는 말을
다시 한번 곰곰이 되새겨본다.

작은일에 충성한 자에게 큰것을 맡긴다는 주님의 뜻이 정확하고
사소한 음성에 불순종하면..큰 음성에도..불순종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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