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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게시판



이래 저래 교구를 맡은지 1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2013년 새로운 한해로 4교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늘 부족한 모습으로 성도들 앞에 선다는 것이 부끄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사명감으로 그렇게 한해를 지냈습니다.
2013년!!
새로운 한해, 새로운 마음으로 여러분들을 만날것을 기대해 봅니다.
우선 제 개인적으로 영적으로 깨어 무장하여
늘 말씀과 기도로 준비되어 질 것을 약속합니다.
또한 4교구에 있는 모든 성도들의 사정과 아픔과 기도로
같이 웃고, 같이 우는 한해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번 대심방을 통해 제 개인적으로 많은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한명 한명 만나 그분들의 집을 구경하고,
그곳에서 예배 드리고, 찬양하고, 축복을 하는 것이 얼마나 감격스러운지요.
그리고 그러한 축복의 기회를 주심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심방을 마치고 돌아갈때면 늘 가슴속에서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차있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성도들을 향한
사랑의 마음이 아닐까요?

이 마음 2013년 한해 늘 간직하면서 한 사람 한사람
손을 얹어 기도하고 만져주셨던 예수님처럼 여러분들을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2013년 한해 주님안에서 건강하고 영적으로 더욱 성숙하는 4교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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