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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구게시판

가정에 청소년이 있는 집 엄마는 주로 나누는 얘기가 아이들 얘기 다
고3,고1 남매를 둔 박집사님은 청소년이 둘씩이나 되니 최근에 애들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2주전 박집사님은 실수로 끓는물이 무릎에 쏟아지면서 2도화상을 입으시게 되었고
네,다섯군데는 넓고깊은 화상으로 인해 2차이식수술 을 마치고서 치료중에 있다
그런차에 고1아들은 손목성장판 수술을 한 상태라 집에서 요양을 하는 중 이어서 엄마의 손이 꼭 필요한때였다
참 안타까운 상황이었고 병간호는 누가 하지? 화상만큼 고통스러운게 없다던데,얼마나 놀랐을까...
이런복잡한 마음을 안고 병원에 도착해보니
방학을 맞은 고3딸이 엄마옆에서 든든하게 병간호를 하고있었다
물가에 내논 아기처럼 여겨져서 엄마마음에 늘 무거운짐 이었던 아이 ,
이렇게 다 자란 아이를 엄마는 아기같다고 한다
방학내 미진이는 줄곳 엄마 옆 침대에서 새우잠을 자며 엄마의 손,발이 되어주었다
이쁜딸, 착한딸, 다행이다 ...
박집사님도 이번기회를 통해 딸을 보며 대견 해 하신다
아직 화상이 깊은부위 에 치료를 지켜봐야 하지만
이번기회를 통해 딸과 시간을 보내며 상처와 같이 회복되어 가는 엄마와 딸을 기대하게 됩니다~^^
원래 청소년은 하나님께서 나를 훈련 시키기위해 보내신 "특공대" 라는걸 의심치 않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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