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에서 성공으로

여호수아 7장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이성 전투에서 철저하게 패합니다.

가장 큰 원인은 아간의 죄라는 죄악의 누룩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성 전투에서 보이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백성들의 안일한 태도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아이성을 칠 때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력을 다하지 않고 안일하게 삼천 명쯤 되는 군사들만 데리고 올라가 싸웁니다.

결국 철저하게 패하고 맙니다.

이 실패와 패배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도자인 여호수아가 변하기 시작합니다.

두 번째 아이성 전투에서 여호수아는 삼만 명의 용사들을 뽑습니다.

전부 다 잘 훈련되고 준비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매복이라는 매우 치밀한 준비가 필요한 전술로 다시 한 번 아이성을 공격하려고 합니다.

그 준비하고 진행시키는 과정이 참 진지합니다.

매복조와 유인조로 임무를 나눕니다.

그리고 매복조를 미리 숨어 있도록 합니다.

그 다음날 아침, 여호수아는 일찍 일어납니다.

그리고 백성들을 살펴보고 장로들과 함께 가장 앞장서서 아이성을 향해 전진합니다.

여호수아는 변했습니다.

안일하지 않습니다.

철저히 준비합니다.

그리고 비장한 각오로 이 아이성 전투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결국 두 번째 아이성 전투에서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은 승리를 거머쥐게 됩니다.

우리는 누구나 실패할 수 있습니다.

실패하지 않는 인생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실패를 통해 배우는 것입니다.

누구나 실패하지만 그 실패를 통해 배우고 변화된 태도를 보인다면 그 실패는 절대로 실패가 아닙니다.

오히려 우리를 더 강한 하나님의 군사로 만들어 주는 귀한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변화된 여호수아처럼 말입니다.

실패를 통해 삶의 태도와 생각을 변화시켜 성공을 향해 전진하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