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방 사사

사사기 3장에서 우리는 각기 다른 3명의 사사를 보게 됩니다.

사사 중에서 이들은 3인방 사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옷니엘과 에훗과 삼갈입니다.

이들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환경과 재능이 전혀 다른 배경을 가지고 사사가 됩니다.

옷니엘은 믿음과 신앙의 유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쉽게 말해 신앙좋고 뼈대있는 집안의 사사입니다. 가장 모범적인 사사입니다.

에훗은 베냐민 사람이며, 예측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왼손잡이입니다.

아주 철두철미하게 일을 계획하고, 자신의 목숨을 걸고 일을 진행할 정도로 대범한 사람입니다.

삼갈은 평범하고 소박한 농부 출신의 사람입니다.

또한 삼갈은 전통적인 히브리인이 아닙니다.

그리고 영적 지도자로 훈련받을 수 있는 집안의 분위기속에서 자라지 못했습니다.

이 세 사람은 각각 다른 가정환경 속에서 자랐고, 각각 다른 재능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쓰임을 받게 됩니다.

옷니엘의 신앙의 유산을 하나님께서는 사용하셨습니다.

에훗의 강한 의지와 옷 속에 숨겨둔 좌우의 날선 칼을 사용하셨습니다.

삼갈의 소박하고 평범한 소모는 막대를 사용하셔서 전쟁의 달인인 블레셋 민족을 이기게 됩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는 다 다른 환경 속에서 자랐습니다.

다 다른 재능을 하나님께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다른 환경과 재능을 다 사용하십니다.

우리는 강점도 있지만, 약점도 있습니다.

좋은 집안배경도 있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수 도 있습니다.

눈에 띄게 좋은 재능을 가진 사람도 있지만 그냥 평범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걱정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환경과 모든 재능을 다 사용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시는 분이십니다.

그 하나님의 손에 들려져 좋은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되어지는 것이 중요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