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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
오병이어
우리가 성경 속에서 가장 잘 아는 사건 중에 하나가 오병이어입니다.
예수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남자 어른만 오천 명을 먹이신 사건입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어린아이와 여자들을 합해서 넉넉히 잡아서 2만 명의 사람을 먹이신 것입니다.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숫자의 사람들을 먹이신 것입니다.
매달 한번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예배에 참석을 했습니다.
그곳에 100명의 어른신들이 찾아 오셨습니다.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아침 11시에 예배가 시작되는데 아침 9시, 아니 아침 8시에 오셔서 기다리시는 어른신이 20여명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가까워 오자 100분의 어르신들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했습니다.
100명의 사람들을 먹이는데도 적지 않는 돈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것을 몸으로 체험했습니다.
2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을 먹인다는 것, 결코 쉽게 생각할 수 없는 일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재정이 필요하겠습니까?
빌립은 계산을 해서 200데나이온의 돈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한 데나리온은 노동자 하루 일당입니다.
오늘날로 환원해서 계산하자면 적어도 2000만원의 돈이 필요한 겁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많은 인원을 먹이시는데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도움도,
또 재정도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 한분만 있으면 충분했습니다.
예수님 한분만이 오병이어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먹일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작은 것으로 불평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 한분만 있으면 됩니다.
그분 한분만 있으면 우리의 작은 오병이어가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의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예수님 한 분 만으로 우리는 기적을 만들고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