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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교 간증문 <고등부 2학년 이하은a>

 

  저는 부모님의 신앙으로 유아세례를 받으면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매주 교회에 나오면서, 또 가정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왔지만 지금까지 저는 그것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고등학생이 된 이후로는 피곤하다는 핑계로, 교회에 와서 목사님의 말씀을 잘 듣지 않고 조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주말에는 어쩌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보다 안식일을 더 가볍게 생각하고 아무렇게나 보냈던 것 같습니다. 수련회에서 하나님을 느낀 적도 있지만 그때 뿐이었지 평소에는 하나님을 잊고 살아갔습니다.
  이번에 입교 교육을 받으면서 다시 저의 신앙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교회에 다녔지만 처음 듣는 이야기도 있었고 제 신앙이 얼마나 얕았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얼마나 저를 사랑하시는지, 불쌍히 여기시는지에 대해 깨달으면서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이룬 모든 것은 저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었다는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항상 제 곁에 계시다는 것을 생각하며 하나님이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겠습니다.
  앞으로 교회에 속한 하나님의 자녀로서 제 신앙을 고백하고 주께 더 가까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배웠던 말씀을 기억하고 삶에서 실천하겠습니다.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을 모르는 친구에게 따뜻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고 예수님을 전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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