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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플러스 새로운 발걸음 <이승수 목사>

 

  코로나 기간 가운데 내일플러스 사역은 다른 사역들처럼 진행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많은 아이들이 다양한 수업을 들으며 많은 유익을 누렸다고 들었는데 코로나의 위협으로 인해 새로운 것을 배우며 함께 교제하는 기쁨을 누리지 못한다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런데 올해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지면서 내일플러스에도 희망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새롭게 내일플러스를 담당하시게 된 윤경화 집사님께서도 이제는 가만히 기다리기만 하지 말고 숫자가 적을지라도 한번 시작해보자 말씀해주셨고, 그 이야기를 따라 드디어 올해 내일플러스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멈춰있던 사역을 다시 일으킨다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반을 만들기 위해서 먼저 귀한 재능을 나누어주실 강사들을 모셔야 하는데 강사 섭외부터 큰 벽을 만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윤경화 집사님과 함께 주보 광고도 여러 번 올렸었지만 연락주신 분들은 많지 않았고, 이전에 내일플러스를 섬겨주셨던 분들 중에도 사정이 생겨서 못하게 되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정말 감사했던 것은 이전에 내일플러스를 섬겨주셨던 몇 분이 흔쾌히 섬겨주시겠다고 말씀해주신 것이었습니다. 내일플러스를 시작하기 위해 기도하고 있던 저와 윤경화 집사님에게는 정말 가뭄의 단비와 같은 일이었습니다.
  그렇게 반은 많지 않지만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딛게 된 내일플러스, 아직 코로나가 끝난 것은 아니기에 많은 기대는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다는 것을 듣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일 아침부터 내일플러스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물을 챙겨 기대하는 마음으로 교회에 온 아이들을 볼 때 새로운 첫 걸음을 시작하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막 새로운 한 걸음을 시작한 내일플러스이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다음세대 아이들을 바라보며 성도님들께서 함께 기도해주신다면 분명 좋은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내일플러스와 다음세대를 위해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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