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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후원 미자립교회 

 

 사랑과 인정이 많은 내일교회에 주님의 평안을 전합니다. 
  미천교회와 성도들이 내일교회가 베풀어주신 기도와 선교후원금으로 교회의 사역에 많은 부분의 힘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고령성도가 많은 시골교회는 도움의 손길이 더욱 귀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산상에서, 토굴에서 주님의 몸 된 성전에서 불철주야 부르짖는 기도가 상달되어 코로나로 인한 규제들이 완화되어 참으로 감사함을 느낍니다. 
  코로나가 한창일 때에는 외국인 출입금지로 실제적인 노동력이 많이 부족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조금이나마 교회가 도울 수 있는 손길을 전하고 섬기며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바쁜 일과 중에 새참과 간식을 준비해 일터로 찾아다니며 섬기다보니 교회에 대한 감사가 관심으로 변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리고 연4회 진행하는 전도주일을 통해 이웃 마을 분들까지 함께하고 식사와 선물을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평생에 교회를 처음 오신 분들도 있어 복음을 전함에 보람을 느낍니다. 가을의 벼가 익어가듯, 함께 나누고 베푸는 사랑 안에서 감사와 호감, 의리로 교회를 찾아주시는 주민들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농사라는게 장마와 가뭄으로 작황의 수확이 변하는 것처럼 마음의 변화도 천지를 창조사시는 하나님께 있음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내일교회의 기도와 물질의 후원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감사하며 올해도 전도의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베푸는 사랑과 흘려보내는 사랑이 가득하시길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올 연말에도 베푸신 은혜를 감사하며 소식을 전합니다. 
미천교회 한도형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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