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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와나 <어와나 조정관 우은숙 집사>

 안녕하세요~ 
  주보에 올릴 어와나 간증문을 준비하다보니 어느새 올해 어와나 1학기가 마무리되었네요. 올해로 내일교회에 어와나가 생긴지 10년이 되었는데, 코로나 3년의 공백과 그 사이 많이 바뀐 교회시스템과 운영진의 교체로, 코로나가 끝나고 시작된 올해 어와나는 10년전처럼 새롭게 시작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코로나 기간 중에도 영상예배로 어와나를 계속 한 친구들도 있었지만, 어와나를 그만 둔 친구들과 또 새로운 단원들을 만나기 위해 홍보물을 만드는 것으로 저희 운영진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스팍스를 섬겨주고 계시는 허현집사님이 홍보영상을 만들어 주셔서 본관 3층에 있는 선교TV를 통해 어와나를 알리고, 어와나 전단지를 새롭게 만들어 본관 예배당 앞에서 어와나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어와나를 알리기도 했었습니다. 홍보와 동시에 올해 다시 시작하는 커비단과 처음 만들어지는 트렉이 예배드릴 공간을 정비하고, 4개의 클럽을 섬길 교사를 모집하고, 단원도 모집하는 등 바쁜 2월이 지나고 3월부터 어와나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어와나예배는 주일 오후에 있는데, 어와나를 하고 싶은 친구들이 있어도 교사가 부족하여서 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올해는 먼저 어와나를 졸업한, 중, 고등학교 언니, 오빠가 보조교사로 섬겨주고, 다음세대를 위해 교사로 섬겨주신 부모님과 선생님 덕분에 커비단 3반, 스팍스 8반, 티앤티 8반, 트렉 3반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모든 어와나 교사에게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5월 27일에는 어와나의 꽃 ‘어와나 올림픽’이 포항에서 있었습니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어서 비가 올까봐 걱정했지만, 좋은 날씨 가운데 올림픽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경기를 하는 가운데 반칙하지 않고, 게임규칙을 잘 지킨 교회에게 주는 ‘페어플레이’상이 있었는데, 저희 교회가 그 상을 받았습니다. 평소 어와나 중에 있는 게임시간에 게임을 할 때도 규칙을 잘 지켜주었던 친구들이 올림픽을 통해 빛을 발하는 것 같아 기뻤습니다.
  상반기 특새기간 중에 목사님이 ‘어와나’를 많이 언급해주셨는데요. 그 말씀을 듣던 저희 교사들도 어와나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고, 목사님 말씀을 통해 자연스레 성도님들도 어와나를 알게 되어서인지 1학기를 하는 중에 여러 부모님들이 어와나를 궁금해하셔서 문의를 주셨습니다. (역시, 목사님 말씀의 힘이 느껴졌습니다.) 어와나의 특징이 클럽원이 함께 예배를 드리지만, 성경암송은 개별진도이기 때문에 1명의 교사가 많은 친구들을 맡기가 힘이 듭니다. 그래서 문의 주신 부모님들께 교사로 지원하시면 아이가 어와나를 할 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앞으로는 어와나를 하고자 하는 친구들이 아무 걱정 없이 어와나를 할 수 있도록 어와나를 섬기는 손길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어와나 주제성구인 딤후 2:15 말씀처럼, 어와나를 섬기는 교사들과 친구들이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쓰임받기를 기도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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