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은 힘이다

 “너희 모든 나라들아 여호와를 찬양하며 너희 모든 백성들아 그를 찬송할지어다 우리에게 향하신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크시고 여호와의 진실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렐루야”(시117:1~2)
 코로나 전 2년 가까이 권사찬양대를 준비하다 2022년 7월 24일부터 다시 찬양대를 허락해 주셔서 허울뿐인 육신 속에 참 빛을 심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한 치 앞을 모르는 유한한 인생길에 참혹한 시련으로 인한 당황과 고통으로 쓰라린 가슴 안고 하나님께 호소할 때 십자가 사랑으로 실족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의 위로가 없을 때도 상처 난 내맘 만지시며, 친밀한 주님의 사랑으로 나를 부르시고, 꿈으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크고 깊으신 뜻을 알게 하시고, 광야 같은 인생길에 동행해 주시고 인도하시며, 세상에서 성경적 가치관으로 살아갈 힘과 용기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분으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고, 우리를 그 부르심에 합한 자로 만드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입술을 통해 영광 받기를 원하시며, 찬양 드릴 때 우리 영혼이 죄 사함과 깨끗함을 얻고 어떤 이에게는 위로가, 소망이, 평안이, 화목이, 새 힘이 될 것입니다. 모든 이에게 막힌 담을 허시고 상처를 치유하시고 평화의 기쁨이 감사가 되어 찬양의 능력을 경험하고 곡조 있는 기도로 우리들의 삶에 절절하게 느껴지는 심경으로 찬송을 부를 때 예배가 더 풍성해지길 주님의 은혜로 간곡히 기도드립니다. 일하시고 모든 일을 성취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늘의 소리, 꿈의 합창을 이루고자 하니 더 많은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권사찬양대 안에는 기쁨과 소망과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기도와 찬양으로 섬기실 권사님들 많이 오셔요. 환영합니다. 
-전경숙 권사

 금호강 꽃길을 걷고 낙동강 자전거 길을 달리며 하나님이 만드신 세상을 봅니다. 만물 안에 자신의 영광을 담아 두신 하나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곡조 있는 기도로 주님을 찬양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담임목사님의 강해 설교와 성경통독 단톡방에서 성도님들과 함께 성경을 읽기 시작하면서 온 맘과 정성 다해 주님을 찬양하고 싶어졌습니다.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나에게 이런 소원을 두게 하셨음도 성경을 통해 알게 되었고 하나님의 소원이 나의 바람이 되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우리를 의롭다고 하신 그 크신 은혜만을 생각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을 의지하여 감사와 기쁨의 노래를 부르려 합니다. 권사찬양대는 권사님들로 구성된 찬양대로 현재 25명이 섬기고 있습니다. 3부 예배를 마치고 쉴 틈도 없이 연습실에 모이십니다. 김혜진 지휘자 집사님의 지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찬양 곡을 익힙니다. 마치 성악 교실에 온 듯합니다. 구률화 자매님의 반주는 주님의 손이 포개진 듯 아름다워 연습을 더 재미있게 합니다. 연습 시간이 충분히 주어진다면 오후예배를 위해 더 자주 찬양을 드리고 싶습니다. 권사님들의 평균 연령은 높지만 어린 아이처럼 순전한 마음으로 기쁘게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을 바라보면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시146:1~2) 
하늘 문을 울리는 기도의 군대로 나아가고, 하나님께서 더 기뻐하시는 뜻으로 더욱 부흥하는 찬양대로 나아가길 간절히 소망하며 이 세상 끝날까지 강건함을 유지하여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모든 대원들이 되길 원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 부탁드리며, 늘 기도하고 계시는 이홍우 목사님, 김오수 장로님 감사드립니다. 
-도인숙 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