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학부모교실 간증

6기/ 장정명 성도
한참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들을 보면서 하루하루 몸도 마음도 힘들어 지쳐 가던 어느 날, 교회 주보에 실린 기독학부모교실 모집 광고를 본 순간 두둥∼!!! ‘이건 날 위함 모임인가? 하나님께서 모든 걸 계획하고 계신다고 하시더니….’ 설레는 마음으로 참석한 첫 모임, 어디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따스함과 감동이었습니다. 목사님들과 여러 방면에서 전문가이신 강사님들의 뜨거운 열정과 하나라도 놓칠세라 열심히 배움에 참여하시는 집사님들, 그리고 섬기시는 선배 집사님들! 너무나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매주 수업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조금씩 변해가는 저를 느꼈습니다. 부모인 제가 먼저 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게 되니 그동안 불편하게 바라보아 왔던 아들을 향한 시선이 나를 낮추고 아들의 입장과 관점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아직 기독학부모교실이 어떤 모임인지 모르시는 분들, 신청을 망설이시는 분들 주저하지 마시고 두드리세요. 놀라운 기적과 같은 시간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실거라 믿습니다.

6기/ 한미옥 집사
아이들의 영혼이 겨울을 지날 때 부모는 믿음 안에서 온전히 순종해야 할 때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아이에게 뿌리지 않은 씨앗의 열매가 맺히는 것만 같고 복음을 나누려고 해도 귀먹은 사람처럼 행동하는 그런 시기를 앞두고 기독학부모교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에게 기독학부모교실은 교육법을 넘어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임을 알고 그리스도의 사람으로 자녀를 양육하고 대하고픈 동역자들을 만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미 그 겨울을 지난 선배들의 이야기는 예방주사가 되었고, 수업을 하는 동안 조금씩 변화하는 저와 자녀의 관계에서 희망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시간이 있어 지금 겨울은 너무 당황하지 않고 잘 지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자녀를 양육하며 맞이하게 되는 모든 계절, 함께 걸어갈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6기/ 엄혜린 집사
1년 전 기독학부모교실 광고를 보고 사춘기 자녀를 둔 엄마로써 나를 위한 맞춤 수업이구나 하며 얼른 신청을 했습니다. 수업을 통해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나의 정체성부터 바르게 세우게 되었고, 자녀들을 이해하고 잘 소통할 수 있는 방법들과 나의 자녀뿐 아니라 세상의 모든 자녀들과 자녀들이 속해 있는 학교와 주일학교, 세상을 위해 기도의 지경을 넓혀가며 많은 것들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비슷한 고민들을 가지고 있는 엄마들과의 교제도 너무 좋았습니다. 수업을 들을수록 내가 더 일찍 들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배운 것들을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기에 겸손히 하나님 앞에 나를 내려놓고 주님의 긍휼하심을 의지하면서 말로써 가르치기보다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려고 노력하고, 먼저 삶에서 실천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는 기독학부모가 되고자 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기독학부모교실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목사님들과 집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5기/ 서영아 집사
사춘기 자녀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던 때에 기독학부모교실을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내 생각과 내 방식을 내려놓게 되었고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믿고 더욱 기도하는 저로 변화되었습니다. 수업 시간에 함께 말씀을 나누며 위로하고 위로받으면서 믿음의 공동체에 속해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스텝으로 섬기면서 기독학부모로서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기독학부모로의 변화를 경험하시고 은혜 받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