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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 충만! 라파교구! <믿음2 / 라파교구 부장 손승원 집사>

 

자문: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자답: 할렐루야~저는 내일교회 라파부서와 2부찬양대를 섬기고 있는 손승원집사입니다.
    먼저, 우리 주님의 인도하심과 돌보심이 내일교회 성도님들의 가정과 하시는 일에 풍성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저는 손은익집사와 유자영권사의 5남으로 태어났습니다. 제 위로는 형님이 네 분(민호,창호,병호,대호)이 계시는데, 모태신앙으로 주일학교,중.고등부를 거치며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 첫 번째 터닝포인트가 되어버린 군입대와 함께 세상속에 빠져 세상과 벗하며 지냈는데, 이상하게도 주일예배 만큼은 꼭 지켰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두 번째 터닝포인트인 지금의 배우자인 구효주집사를 만나 한 가정을 이루고, 자녀들을 양육하며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함께하시며 예비해 주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자문: 라파교구는 어떤곳인가요?
자답: 내일교회 라파교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예배드리는 건강한 신앙공체입니다. 예수님의 비전을 꿈꾸는 믿음과 사랑의 공동체가 되기 위하여 세워진 장애우 사역으로 장애인 가족의 구원을 위한 선교적 사명과 예수님의 긍휼의 마음을 닮아 1명의 장애우로 시작한 사역예배가 2024년 현재 재적 110여명 출석 80여명으로 부흥하여 라파교구로 성장하였으며, 자나깨나 오직 예수! 오직 라파! 만을 위하여 헌신하신 교구목사님 이하 여러 임원분들과 봉사자분들께 이 지면을 통해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한분 한분 성함을 나열치 못함을 이해 바랍니다.)   

자문: 라파부서의 주일 예배는 어떻게 드려지나요?
자답: 교구담당이신 정승민 목사님께서 은혜의 말씀을 전해주시고, 비파찬양단(이상락 장로, 신종철 집사)의 은혜로운 찬양예배와, 즐거움이 가득한 성경퀴즈로 함께나누며, 예친모임시간에는 성경암송과 신앙의 교제의 시간으로 드려지고 있습니다.

자문: 라파부서를 섬기면서 느낀점이 있나요?
자답: 어느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저또한 처음에는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이슈 라든지 뉴스를 통해 전해지는, 편견과 선입견이 없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서로 소통하고 만나면서 그분들의 두 손을 맞잡았을 때 그 모든 선입견과 편견이 사라지며 한 영혼이 너무나 소중하다는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비록 육체는 외향적인 모습이 다르다 할지라도 내면의 마음은 그 누구보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며 하나님의 귀한 자녀임을 매번 깨닫게 됩니다.
    라파교구 성도님들은 몸은 자유롭지 못할지라도, 하나님을 향한 자유로움과 은혜는 최상급이라 여겨 집니다. 그런데 라파교구를 섬겨보니 우리의 일상이 라파성도님들에겐 일상이 될 수 없다는게 너무 많았음을 알고 가슴이 아팠습니다. 예를 들어 겨울철에 예배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가던중 전동휠체어 밧데리가 방전되어 오도가도 못하는 일들이 생기고, 전동휠체어로 이곡역에서 교회까지 오려고하면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다보니, 인도블럭도 울퉁불퉁하여 정말 위험한 상황들을 마주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오직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드릴 수 있다는 기쁨과 감사함으로 라파교구 성도님들이 교회로 향하고 계시는데 그 발걸음이 너무 귀하게 여겨집니다. 
       
자문: 앞으로의 라파부의 소망이나 계획이 있다면?
자답: 조그마한 소망이 있다면, 라파교구 예배가 드려지는 시간마다 모든 지체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여 지기를 바라며, 라파교구 모든 분들이 생각하는 것에 세심하게 귀를 기울여서 그 분들의 손과 발 뿐만 아니라 지체분들의 머슴처럼 되어 주고 싶습니다.
    조금 더 큰 욕심을 갖자면, 내일교회 내에서 라파교구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고, 많은 기도와 관심으로 먼저 다가가 주시면 좋겠고 지체분들과 마주쳤을 때 잘은 모르지만 먼저 미소와 인사를 나누어 주셔서 그리스도 안에서 화평과 찐사랑을 누렸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라파교구가 대구의 내일교회 안에서만의 라파교구가 아니라 장애우사역예배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범사례적인 예배가 되어 세계속의 라파교구가 되어 열방이 찾아와서 배움을 줄 수 있는 내일교회 라파교구가 되기를 기도하며,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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