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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이고 싶다 <김자연(청년2부, 내일만나)>

 

  안녕하세요. 저는 내일만나팀에서 보컬로 섬기고 있는 청년2부 김자연입니다. 저는 코로나로 현장 예배가 제한되었던 2020년 가을에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찬양 섬김을 해보자는 연락을 받고 내일만나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4년의 시간이 흐르는 동안 내일교회 많은 성도님들이 저희 영상을 통해 찬양의 은혜를 누리고 계신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항상 감사했던 것 같습니다. 혹시 아직 내일만나 찬양 영상을 접하지 못한 분이 계시다면 정말 좋은 찬양이 많으니 들어보시고 함께 누리면 좋겠습니다

  코로나로부터 어느 정도 벗어나 자유롭게 예배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서 저희도 사역 목적과 방향에 있어서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지 고민하는 시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는 영상으로 하던 사역을 이제 현장 예배에서도 섬겨보자는 팀원들의 의견을 모아 올해 초부터 팀을 개편하여 이번 5월 내일만나 집회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저희는 몇 개월에 걸쳐 8곡의 찬양을 준비하는 동시에 음향, 자막, 조명, 촬영, 포스터, 홍보 등 집회의 모든 진행 과정과 행정적인 부분들까지 하나하나 확인하며 집회를 준비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연습과 의논의 시간들이 힘에 부칠 때도 있었지만 한 방향으로 함께 나아가며 저보다 훨씬 더 고생하는 팀원들이 있고 또 무엇보다 우리의 섬김을 기뻐하시며 연약한 우리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 집회를 통해 처음 부르게 된 ‘영원히 너란다’라는 찬양을 성도님들과 나누고 함께 부를 수 있어 정말 기대되었습니다. 이번 5월 집회의 타이틀이었던 ‘너와 함께이고 싶다’도 이 찬양의 가사에서 따왔을 만큼 많은 성도님들께 깊이 와닿을 수 있는 고백이라고 생각되었고 연습하면서도, 예배 중에도 온 마음을 다해 찬양할 수 있었습니다. “내 아이야, 내 모든 시선과 내 모든 사랑이 향하는 곳은 언제나 너였어. 영원히 가장 아름다운 사랑으로, 가장 아름다운 널, 가장 아름답게 사랑해.”라고 말씀하시는 그 하나님의 음성을 가까이 느꼈던 따뜻한 시간으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이번 집회에 함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직 부족한 게 많은 저희가 원팀으로 하나님 안에서 더 성장하고 단단해져가도록, 하나님께 기쁨이 되고 또 많은 성도님들께 기쁨을 전하는 팀이 되도록 기도와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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