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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한 길 따라가면  날 기다리는 예수님 만나요! <유치 2부 장혜원 선생님>

 

  먼저 유치부 여름성경학교 주제가의 첫 구절처럼 우리 앞에 수많은 길과 선택이 놓여져 있더라도 오직 한 길(예수님의 길)을 걸어가야함을 다시 한번 알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이번 유치부 여름성경학교 주제는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요!"였는데, 개인적으로 반 공과시간을 준비하며 유치부 아이들과 나에게 꼭 필요한 말씀이구나!하고 느꼈다.
  그래서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 세상의 빛이신 예수님, 참포도나무이신 예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유치부 아이들에게 예수님이 누구신지와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면 어떤 삶을 살 수 있는지 제대로 가르쳐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저 한 여름의 지나가는 행사가 아니라, 아이들과 교사들 모두가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예수님께 예배하는 기쁨이 가득한 잔치가 되게 해 달라고 모든 유치부 교사들과 함께 한달 전부터 기도로 열심히 준비하였다.
  7월 7일, 14일, 21일의 주일예배와 20일(토)의 종일 프로그램으로 총 4차례 진행되었는데 하나님의 은혜로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참석하여서 더 기쁘고 감사했다.
  선생님들 또한 바쁜 가운데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간을 내어 열심히 섬겨주셨는데, 그중에서도 연극팀과 데코팀, 행정팀 선생님들의 헌신과 노력들을 칭찬하고 축복하고싶다.
  몇달동안 준비하신 노력과 열정만큼이나 달란트들도 뛰어나셔서 '주제 연극'을 통해 아이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해주셨는데 정말 유치부에서만 보기 아까울 정도였다. 또 전문 성우같이 너무 재미있게 성경동화를 읽어주셔서 아이들이 귀를 쫑긋 기울여 들었던 시간도 있었고, 오후에 있었던 '야외운동회'에서도 아이들과 여러가지 게임도 하고 에어바운스 놀이기구와 기차를 타는 등 즐겁고 신나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시간들을 보내었다.
  아이들의 웃는 얼굴을 보며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여름성경학교를 잘 마칠 수 있어 정말 감사를 드렸다.
또한 보이지 않는 여러 곳에서 기도와 사랑으로 섬겨주신 선생님들과 헬퍼샘들을 내 마음속으로 축복하였다.
  이번 여름성경학교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에 뿌려진 말씀의 씨앗들이 잘 자라서 참포도나무이신 예수님 안에서 좋은 열매가 맺히기를, 또 그 열매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위해 앞으로 더 열심히 기도하며 살아가는 교사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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