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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고민하고 함께 행동하는 의로운해 공동체 <양예찬 (청년2부)>

 

  안녕하세요, 저는 내일교회 청년2부에서 회계로 섬기고 있는 양예찬입니다.

  저는 고등부 때부터 내일교회를 다녔지만,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2020년부터 서울에 취직하여 내일교회를 떠나있다 작년 7월에 다시 대구로 복귀하였습니다. 상경 당시는 팬데믹 초창기라 현장 예배가 불가능한 상황이었고, 추후 서울의 교회를 방문해서도 저는 다른 지역, 다른 분위기, 저의 의지부족 등을 핑계 대며 교회 공동체에 적응하지 못하고 고립되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이끄심으로 다시 고향 공동체로 돌아오게 되었고, 감사하게 임원도 맡으면서 다시금 빠르게 공동체에 적응하고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경험에서 제가 느낀 공동체의 소중함에 대해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요즘 한국 청년들은 세상 속에서 치열하게 서로를 비교하고 경쟁하며 살고 있습니다. 성공은 둘째치고라도 생존의 문제만 가지고도 각자 고민하기에 바쁩니다. 결국 그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살아야 하는 저는 비록 크리스천이라고 하지만 하나님보다 세상 가치를 앞에 두고 살았던 적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주일에 함께 모여 같은 말씀을 들으며 세상과 다른 가치를 두고 함께 고민하는 신앙생활은 저에게 단비와도 같은 시간입니다. 세상 한복판에 혼자 있을 때는 세상 가치와 흐름을 좇는 분위기 속에서 끊임없이 남과 나를 비교하고 경쟁하며 살 수밖에 없습니다. 경쟁하고 이기는 것만이 살아가는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청년2부 의로운해에서 같은 말씀을 듣고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과 함께 삶과 신앙을 나눌 때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힘들지만 그 말씀을 지키려는 믿음의 동역자들의 몸부림을 보면, 하나님께서 저에게도 거룩히 살아갈 힘과 용기를 주십니다. 청년의 시기에 같은 고민을 하며 교회라는 이름으로 서로 모이기를 힘쓸 때 하나님께서 개개인이 가질 수 없는 지혜와 평강을 주실 줄 믿습니다. 특히, 청년2부에서 진행하는 미래자립교회섬김, 독거노인봉사, 순모임 등 각종 모임을 통해 혼자 고립되지 않고 함께 행동함으로 공동체와 더 빨리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 제 옆에 있는 청년부 동역자들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저처럼 자신이 세상에서 뒤처지는 듯싶고, 혼자서 말씀을 깨닫기 어려운 분이 있으시다면 공동체로 들어가 함께 신앙 생활하시길 추천을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그 속에 세상과 다른 성도의 길을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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