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은 축복의 통로다 <유년2부 서기지원팀 이강호 집사>
섬김은 축복의 통로다 <유년2부 서기지원팀 이강호 집사>
너는 축복의 씨앗 하나님께서 만드셨죠~♬
유년부 예배시작 전 들리는 예배팀의 찬양소리와 또 한쪽에서 뭔가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바쁜 움직임들~
안녕하세요, 유년2부에서 서기지원팀을 섬기고 있는 이강호 집사입니다.
유년부의 예배와 모든 행사가 순조롭게 잘 진행되도록 처음과 뒤에서 섬겨주시는 부장집사님과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서기지원팀 선생님들과 함께 동역하며 유년부를 섬기고 있습니다. 유년부를 섬기게 되었던 계기는 제 딸이 유년부에 있을 때 유년부 새친구반을 맡고 있던 아내의 권유로 유년부 새친구반 보조교사로 잠시 도와달라고 했었습니다. (그 잠시가 십년이 넘을 줄은...)
그 다음 해 반교사가 부족해 반을 맡아달라는 전도사님 부탁으로 또 1학년 반교사를 맡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읽는데 게을렀던 제가 공과를 가르치는데 많은 도전이 되어 말씀을 가까이 하게 되었고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니지 않았는데 유년부 전도사님 설교시간에 많은 은혜를 받고 아이들과 말씀을 나누던 시간이 늘 감사했습니다. 섬기기 시작하면서 하나님께 기도 중에 궁금했던 사랑도 못 받고 자란 사람이 어떻게 사랑을 가르칠 수 있나요? 했던 질문에 사랑을 가르치면서 사랑을 받게 하시는 참으로 공평하신 하나님께서 채워주심을 경험하게 해주셨습니다. 믿지 않았던 나의 유년시절만큼 유년부를 섬기며 믿는 유년시절로 바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믿음의 가정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더욱 귀하게 여겨지게 됩니다. 맡고 있는 귀한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모든 반 선생님들과 함께 늘 아이와 가정의 부모님들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저의 딸을 맡아 주셨었던 반선생님(김상호 집사)가정과 또 제가 맡았던 아이들(유아인, 이해주)가정의 부모님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같이 유년부를 섬길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늘 감사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어디든지 섬기시는 모든 곳에서 축복의 통로로 쓰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을 모두가 경험하게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유년부 아이들이 믿음의 가정에서 아름다운 믿음 나무로 자라며 주님의 축복 열매 맺으며 세상에서 예수님의 아름다운 향기를 나누는 다음세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섬김과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