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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새로운 신앙의 둥지 (311예친 김연기 집사)

내일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세상을 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많이 체험하지만 그것을 알지 못하고 살아갈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 또한 그런 사람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예전에 형제들과 조카들 등 3대가 함께 같은 교회를 다니던 때가 있었습니다. 200명이 안 되는 교회에서 가족이 많다 보니 조심해야 할 것도 많았습니다. 조금만 잘못해도 가족이나 다른 성도들에게 아픔을 줄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그래서 10여 년 전 가족들 각자가 자기의 신앙에 맞는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기로 했습니다.
저도 아는 목사님이 개척한 조그만 교회를 10년간 섬겼습니다. 모두 열심히 노력했지만 교회의 성장은 쉽지 않았고 목사님도 힘들어했습니다. 여러 해 동안 어려움이 있었지만, 예배당을 구입하여 성장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교회를 아름답게 세우는 것이 그리 쉽지가 않았습니다. 외부의 요인들로 인해 교회가 더 큰 시련을 겪기도 하면서 목사님과 성도들의 관계도 어려움들이 생겼습니다. 그로 인해 급기야는 몇 안되는 성도들도 다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다른 교회를 섬기려고 정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교회 저 교회 여러 교회를 다니면서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목사님 말씀이 나에게 맞는지 아닌지, 지극히 인간적인 생각을 하며 방황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내일교회에 다니던 조카와 친구 ○○장로를 통해 교회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었습니다. 2009년 12월 첫째 주일부터 혼자서 내일교회에 나와 말씀을 들으면서 은혜가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가벼운 발걸음으로 교회 문턱을 넘어 설 수 있었고요. 또 처음 보는데도 성도들이 늘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건네 와서 참 편안하고 새로운 기쁨들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그 후 집사람도 신앙생활을 하던 교회를 마지막까지 지키다가 작년 1월 첫 주일에 내일 교회에 와서 같이 등록을 했습니다. 그러나 등록 후에 새신자반을 마치고 201반을 시작하면서도 내가 신앙의 터전으로 삼아야 할 곳이 이렇게 큰 내일교회가 맞는지 아닌지를 고민하고 망설이는 시간이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24시간 교대 근무를 해야 하는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시간의 어려움도 있었고요. 그러나 이성식 장로님과 개발과정을 하는 가운데 마음의 평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송민애 전도사님과도 몇 차례 얘기를 나누면서 내가 가지고 있던 염려가 좀 더 쉽게 신앙생활을 하려던 저의 짧은 생각과 걱정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길지는 않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분들의 기도와 도움을 통해 새신자반과 201반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오히려 새신자반과 개발과정을 통해서 지난 교회를 섬기면서 힘들어 하고 받았던 마음의 상처들까지 치유해주셨습니다.
또 예배를 통하여 다시 기쁨과 평안을 누리게 하는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경험하게 하셨고 예친을 통해서 아름다운 신앙의 형제들을 만나게 하심도 감사드립니다.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라는 로마서 말씀처럼 인간은 죄와 때려야 땔 수가 없는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나의 염려를 주께 맡기고 섬길 때에 부족한 나를 통해 일하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곳 내일교회에서 하나님께서 맡기실 어떤 일이라도 기쁨으로 감당할 것을 다짐하고 최선을 다해 가겠습니다.
나를 지으시고 이곳 내일교회로 부르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앞으로 무엇을 하든지 기쁨으로 모든 것을 감당해 가려고 합니다. 내일교회에서 만난 분들과 내일교회에서 얻은 힘으로 말입니다. 그러기 위해 성령으로 충만한 나 자신을 항상 꿈꾸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기도합니다. 내일교회 성도 여러분!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가족:박태선집사,정광,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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