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범강의노래

[2011.11.27] 나와 동행하시는 좋으신 나의 하나님 (701예친 김정애a 권사)

저는 신앙생활은 오래했지만 내일교회에 온 지는 몇 년 되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을 통해 받은 사랑에 너무나 감사드리며 저와 함께하신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원합니다.
저는 오랫동안 갓바위를 비롯해서 안 다녀본 절이 없을 정도로 우상을 섬겼습니다.
삼십대쯤부터 서울에서 살게 되었는데 그 때도 대구에 내려올 때는 어머니와 함께 갓바위에 가곤했습니다. 물론 이모님들을 비롯해서 친척 중에는 예수님을 믿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아마도 그분들은 저를 위해 많이 기도해 주셨겠지요.
어느 날 놀랍게도 ‘제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모르고 우상에게만 절하고 있구나’ 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여의도 순복음교회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귀한 말씀도 주시고, 병도 고쳐 주시고, 하나님께서는 제게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 때는 말씀을 잘 읽지는 못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였고, 항상 머리맡에 성경을 두었습니다. 그 성경이 빛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꿈을 꾸기도 할 정도였습니다.
말씀이 나를 변화시키는 체험도 했습니다.
둘째 동생이 술만 마시면 전화를 해서 괴롭히곤 했는데 그럴 때마다 저도 같이 화를 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하나님께서 <요한일서>의 말씀을 강하게 보여주셨고, 이후에 <요한일서>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고, 또한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함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나니, 길에 핀 들국화도 아름다웠고, 길에 굴러다니는 돌 하나, 바람소리, 새소리, 풀 한포기 모두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그 후로 찬양이 내 입에서 떠나지를 않았습니다.
또 어느 날은 “장애인이야”라고 외치시는 목사님의 음성이 제 가슴에 와 닿게 되었고, 나의 죄인 된 모습도 보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마침내 불완전할 수밖에 없는 동생을 불쌍히 여기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술 취한 동생이 전화를 하면 다정하고 친절하게 대해주게 되었습니다. 그 후에 동생은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늘나라로 갔고, 지금은 동생의 가족들도 모두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습니다.
대구로 내려오고 이사를 여기 저기 다니느라 예수님에 대한 처음 사랑과 처음 믿음이 많이 떨어졌었습니다. 그런데 내일교회에 오게 된 후로 다시 회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후반기 40일 특별새벽기도회를 완주하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목사님의 말씀이 너무 은혜롭고 좋아서 피곤한 몸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집까지 데리러 오시고 제가 안 나오면 전화로 깨워주기도 하신 최병우 집사님께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집사님 덕분에 귀한 말씀 놓치지 않고 들을 수 있었고, 새벽 첫 시간을 하나님께 올려드릴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돌봐주시니 칠십이 넘은 지금도 일할 수 있을 만큼 건강하고 찬송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부르시면 저의 육체적, 물질적인 모든 것을 필요한 분들에게 다 드리고 가려고 합니다.
이 땅에서 주님과 함께 한 삶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말이지요. 하나님이 어떤 분이냐고 누가 저에게 물으면 저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좋으신 분, 항상 저와 동행하시는 분이지요.” (*)


제목 날짜
[2011.03.06] 고마워라 임마누엘 예수만 섬기는 우리집”!!^^ (320예친 권영미집사)   2011.03.09
[2013.2.3]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421예친 서은연집사) (1)   2013.02.02
[2011.5.8]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이유(734예친 한진 집사) (1)   2011.05.07
나의 주 하나님은 신실하신 주님 (2교구 이경아집사) [2015.1.4]   2015.01.03
친정 엄마의 장례를 마치며....임지연 성도 (믿음1교구 143예친) [2015.3.8]   2015.03.14
[2011.9.24] 내일교회 아르헨티나 단기선교팀의 큰 사랑을 받고 (박성흠-정명희 선교사)   2011.09.25
[2011.03.13] 우리가 구하는 것 이상 넘치도록 주시는 하나님(862예친 위윤진성도)   2011.03.14
[2011.6.5] 보고 싶은 아버지, 천국에서 만나요(726예친 구성숙 집사)   2011.06.05
[2011.3.20] 나를 위로하시고 동행하시는 놀라운 주님(142예친 김연희 집사)   2011.03.21
[2011.8.21]복된 내일 교회 (624예친 김주옥 집사)   2011.08.21
[2011.4.17] 세 아버지(231예친 이경환)   2011.04.17
한량없는 주님의 사랑 - 이옥건 집사 (사랑1교구 566예친) [2015.3.1]   2015.03.14
[2014.12.28] “하나님의 은혜” (1교구 성도 이태분 성도)   2014.12.27
[2011.4.24] 평안과 놀라운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442예친 김태복b성도)   2011.04.24
[2011.9.11]기적의 은혜을 베푸신 하나님 (311예친 김영관집사)   2011.09.10
[2011.11.6] 작은 신음에도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 (123예친 박세영 성도)   2011.11.05
[2011.5.1] 나를 끝까지 놓지 않으신 주님(청년2부 정진철)   2011.05.01
[2013.3.3] 내일 교회를 통해 축복하시는 하나님 (421예친 황정이 집사)   2013.03.10
[2011.4.10] “하나님의 사람”이라 불러 주시는 나의 하나님(861예친 이순애b권사)   2011.04.10
하나님 믿고 천국 가셔야지요? (701예친 조태한 집사) [2015.1.18]   2015.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