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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2011.12.3] 하나님이 제게 보내 주신 사람들 (142예친 양윤형 성도)

이 모든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작년 여름 예상치 못한 둘째아이의 조기출산으로 인해 수 년 동안 다른 길로 가고 있던 저를 이끌어 주셨던 하나님...
그 때가 제가 진정한 하나님을 섬기게 되는 시작인 것 같습니다.
어떤 책에서 보니 믿음이 강한 사람은 기적이 필요하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기적을 통해야만 진정한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긴다고.... 저는 후자였던 것 같습니다.
저에게 불가능했던 둘째아이의 건강이 차츰차츰 좋아지는 걸 볼 때마다 눈물의 기도를 쏟았습니다.
어릴 때 다니던 교회는 친구들과 어울려 놀러 다니듯 했습니다.
세례라는 것조차 들어보지도 못하고, 성경에 대한 지식 없이, 호기심도 없이 다녔었죠. 어느 누구의 관심를 받지 못하고 다녔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내일교회로 오게 된 계기는 이렇습니다.
둘째아이를 돌봐주시는 베이비 시터분께서 독실한 크리스찬이십니다.
결혼 후 저희 가정은 불교를 믿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기도해주시며 정성껏 아이를 돌봐주셨습니다.
그 후 저의 마음이 움직이면서 하나님을 찾고 있는데 그 분께서 내일교회를 추천해주셨고, 마침 전경옥, 조영숙 집사님께서 전도하고 있는 중에 베이비 시터분을 만나게 되어 전도지를 받아서 저를 주셨죠.
저는 바로 그 주일에 아이 둘을 데리고 택시를 타고 내일교회로 갔습니다.
신방을 오셔서 보니 그때 전도지를 주셨던 전경옥집사님 예친에 배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이 저에게는 한편의 드라마와 같이 마치 정해져 있는 과정을 밟고 있는 듯 했습니다. 저의 주변에 이렇게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분들이 많구나라는 확신에 더욱더 감동이었습니다.
그렇게 다시 초신자의 마음으로 내일교회에 다니면서 초신자를 위한 이런 좋은 교육 프로그램(개발과정)이 있다는 것 저에겐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어느 누구의 도움 없이 성경을 알아가기엔 너무 방대하고, 이해가 어려웠을 겁니다.
개인사정으로 저희 집에서 교육을 받게 배려해 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세례공부를 통해 하나님과 구원, 믿음, 교회 등 기초적인 것부터 알게 되었고, 또 궁금했던 역사적 사건이나 일화 등등 교육해 주셨던 김혜경 권사님을 통해 재미있게 배우게 되니 쉽게 이해가 되고, 그저 상상의 내용이나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역사적인 사실이라는 걸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성경에 대해 품고 있던 의구심이 이 교육을 통해 많이 해소 되었고 또 사실로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전하고, 따르는 자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례공부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김혜경권사님, 전경옥집사님, 하미숙집사님, 조영숙집사님 감사드립니다.
또 아직도 남편 모르게 기도 하고, 말씀 보고,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가족 : 전주식, 석원, 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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