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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2011.12.25] 축복의 여정을 떠나며 (712예친 이명한 무임장로 )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창 12:1-2)

창세기를 보면 믿음의 족장인 아브라함과 이삭, 야곱은 하나님의 섭리와 예정에 따라 끊임없이 그 거처를 옮겨 살아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여정을 보면 갈대아 우르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떠나 헤브론에 장사되기까지 무려 열다섯 번의 거처를 옮기게 됩니다.
그리고 이삭은 네 번, 야곱은 형 에서를 피해 벧엘에 이르러 애굽에서 목숨을 다해 헤브론에 장사되기 까지 열세번이나 정든 땅을 두고 거처를 옮겨 살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인 것입니다. 또한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을 받기 위한 예정, ‘여호와 이레’의 축복이었습니다.

이러한 믿음의 족장들과 같이 저 또한 하나님의 약속의 축복을 받기 위한 여정을 떠난 삶을 살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전에 섬겼던 교회의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예전 교회를 떠나기로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저는 40년간 신앙생활을 하면서 움켜쥔 세상의 온갖 욕심과 교만과 우상에 사로잡힌 나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내속에 하나님이 아닌 내 것이 너무 많이 들어 있었음을 알았습니다.
이러한 죄인을 하나님께서 이곳으로 인도하심은 새로운 회복과 갱신을 통하여 참 자유함을 허락하기 위함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는 익히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한 내일교회의 소식을 조금은 알고 있었습니다.
담임목사님의 뜨거운 열정과 타고난 설교말씀을 메스메디아를 통하여 접하곤 했습니다.
성도들이 구름처럼 모여들고 연일 새가족이 등록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 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중에 아둘람 기도회를 통해 저의 작은 신앙고백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저는 부족하나마 색소폰을 연주할 수 있는 재능을 하나님 앞에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취미삼아 배웠던 색소폰 연주로 10동안 교회를 위해 노방전도, 봉사활동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재능을 하나님께서 사용하셔서 아둘람 기도회때 그레이스풀 찬양단과 연주를 하게 되었고, 아둘람 기도회를 통해 저의 연주뿐 아니라 마음속에 있는 고백들을 성도님들 앞에 하게 되어 너무나도 감격적인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가족 같은 분위기의 예친 모임에서의 최병우집사님의 탁월한 리더쉽은 저의 신앙성장에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어쩌면 제 개인적인 신앙의 뿌리를 박는데 많은 영양분을 주었습니다.

새가족 등록이후 110반, 201개발과정을 이수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일처럼 알뜰하게 보살펴 주시고 권면해 주신 송민애 전도사님, 오미혜 권사님, 권순갑 집사님, 특히 201개발과정의 이성식 장로님의 해박한 성경지식과 논리적인 해설과 장로님의 신앙생활에서 묻어나는 간증예화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새로운 지표를 열어주었으며 ‘하나님의 위대한 걸작품’임을 일깨워주며 헌신과 순종의 결단을 스스로 감당케하는 신앙생활의 비타민과도 같은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삶의 현장으로 나아가 실천하는 삶으로 살기로 결심하면서 그리스도인의 위대한 꿈을 품고 살아가며 우리를 도우시는 성령님의 도우심에 따라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위대하신 걸작품임을 긍지로 여기며 스스로가 존귀해하며 그리스도인으로 구별된 삶을 살아 ‘여호와 이레’의 축복을 다 받는 거룩한 성도가 되기를 기도하며 온전한 순종과 헌신으로 하나뿐인 우리 인생 생명수 흐르는 강같은 내일교회에서 주 뜻대로 사용되기를 염원하며 하나님의 위대한 역사를 목격하는 이 교회의 공동체의 일원으로 서기를 소망해 봅니다.
가족: 노순옥 무임권사, 효준, 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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