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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밥보다 기도, 544예친 (544예친 순장 주현숙 집사 가족: 김보희 집사, 지나, 다나, 유나)

교회 가까운 곳이라는 순진한 이유 하나만으로 성서지역에 모여살고 있는 3교구 544예친을 소개합니다.
6명으로 구성된 544예친은 올해 슬로건을 <밥보다 기도>로 선포하고 똘똘 뭉쳐 기도하는 예친이 되는데 뜻을 함께 했습니다.
오랜 예친 생활 가운데 나름 노련함이 생겨, 세상 이야기로 웃고 떠드는 수다나, 맛난 음식 잔뜩 먹고 헤어짐보다는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는 시간이 가장 유익함을 깨닫고 올 한해만큼은 기도에 주력하기로 한 것입니다.

먼저, 김은숙 집사. 세상이 맘대로 정해논 결혼시기보다 살짝 늦은 나이에 결혼해 이제 5살, 3살된 수아와 시우의 엄마로 열심히 살면서, 현재 대학원 교육학과에서 전문상담사 수련과정을 하고 있는 전도유망한 인재랍니다.
잘 나가던 외국계 회사를 미련 없이 그만두고, 늦게 시작한 이 일이 너무 좋아 날마다 감사하며, 피상담자들의 아픔을 다 받을만한 성령 충만한 그릇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어요. 정말 예수님처럼 원더풀 카운슬러가 되리라 믿고 중보기도 합니다.

두 번째, 김경화 집사님은 작년 가을에 우리교회 등록하시고, 성서BYC 옆에 폰카페라는 신개념의 가게<뮤토리>를 열어 운영하고 계십니다. 넓은 매장 안에 회의실도 있어서 성서지역 예친 장소 0순위로 꼽히며, 내일교회 교인들에게는 푸짐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해 주시는 센스도 갖고 있는 분입니다. 시도 때도 없는 남편자랑(?)에 예친원들의 빈축을 살 때도 있지만, 모태신앙의 단단한 기본기와 CE회장으로 늘 바쁜 남편을 섬기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고 보기 좋은 가정이랍니다.

세 번째로 김향숙 집사님은 빵으로 섬기시는 분입니다. 칠곡에서 뚜레쥬르를 경영하시는 집사님은 새벽부터 주차와 주보정리 하는 분들이 아침식사를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차 한가득 빵을 들고 와 나눠 주시는 마음 따뜻한 분이랍니다. 배고팠던 어린 시절 빵이나 실컷 먹게 빵가게에 시집가고 싶다던 소망(?)이 이루어져 오늘날 빵가게를 하나보다 하면서 지금도 배고플 때 빵으로 끼니를 떼우시면서도 44사이즈를 유지하고 계시는 능력자(^^)이십니다.

네 번째로 권지영 집사님은 오랜 시간 미디어팀에서 봉사해 온 덕에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내일교회 최고의 마당발이 되신 분이랍니다. 뿐만 아니라 유치부에서도 수년간 섬기면서 어린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교사입니다. 수학학원 강사로 일하시며 요즘 대세인 수학스토리텔링을 널리 알리고자 열심히 기도하며 뛰고 있습니다.

다섯째 김미숙 집사님은 이제 막 등록하신 새내기 교인입니다. 그러나 조용한 말투나 예친원에 대한 배려 또 신앙의 내공으로 볼 때 이미 권사급(?)이상의 포스를 보이며 순장을 긴장키시는 분이지요. 처음 오셔서 서먹할텐데도 잘 따라주시고 잘 어울려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마지막으로 저는 544예친의 순장 주현숙입니다. 지난 30년의 시간을 함께 해 온 내일교회가 제게는 친정같은 곳인지라, 사랑하고 충성하는 마음으로, 능력은 부족하나 순장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기쁜 일이 있을 때는 기도로 감사를, 곤고한 삶을 살 때는 기도로 회복을, 기도할 힘마저 없는 예친원을 위해서는 기도로 격려를....... 기도가 만병통치약임을 믿고, 그 꿀처럼 달고 맛난 열매를 맛보기 원합니다.
이렇게 참~한 예친 만들어 주신 3교구 이복행 전도사님과 젊은 마인드로 언제나 활력을 주시는 이원석 목사님 늘 감사드리고 축복합니다. 또 변함없는 열정으로 앞서 수고하시는 이관형 담임목사님께도 사랑의 마음을 전합니다. 내일교회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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