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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2012.4.15]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863예친 서태연집사)

할렐루야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예수님을 전혀 모르는 불신가정에서 자라 중학교 때 시내 미션스쿨로 진학하며 처음 예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주 강당에서 1회 예배드리고, 주 1회 성경공부함) 하지만 교회는 다니지 않았고, 이후 공교육과정을 마치고 직장생활로 대구 변두리 모학교에서 교사로 재직중, 선배교사의 인도로 교회 등록을 했습니다.
불규칙적인 교회출석과 닫힌 마음으로 그냥 무늬만 종교인이었지요. 이미 자아가 형성된 후에 접한 예수님의 구원과 믿음은 내적으로 부딪치고 거부하며 신앙성장에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만세전부터 택하신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 다니던 남편을 만나 세인들이 정한 나이보다 좀 늦게 결혼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신앙훈련이었을까요? 몇 년이 지나도 자녀를 주시지 않았습니다. 그때만 해도 요즘과는 분위가 달라, 제게 닥친 엄청난 고난이었고, 목마름과 간절함에 말씀을 읽고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주님은 죄인의 미약한 기도에도 응답해 주셔서 늦었지만 남매를 얻었고, 아들은 학교 졸업 후 사회생활 중이고, 딸은 법학 전문대학원에 재학 중입니다.

남편의 직장 따라 수도권과 대구로 잦은 이사를 하며 여러 교회로 옮겨 정착하지 못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늘 함께 하시는 주님은 정년퇴직한 남편에게 대구의 서쪽에 제 2의 직장을 주셔서 다시 이사와 더불어 교회 선택으로 기도 중에 전 교회에서 같이 섬기던 집사님이 사석에서 한 말이 생각났습니다. 그 집사님 형부가 서울에서 목회 중이신데 “ 처제! 달서구 쪽으로 이사 가면 꼭 내일교회로 가라”고 추천했다는 얘기를 떠 올리며, 작년 부활절 즈음 내일교회를 무작정 다녔습니다.

두어 달을 (은연중 좋은 소문나는 교회의 모습이 이런 건가요?) 논리적이며, 뜨거운 열정의 담임목사님 설교말씀, 늘 정겹게 보살펴 주시는 송민애 전도사님, 조영숙 전도사님, 만면에 웃음으로 손잡아 주시는 윤영미 전도사님, 낯설지 않고 푸근한 교회 분위기에 자진 등록했습니다.
교회는 집에서 가까워야 한다는 종전의 생각을 바꾼 채 남편도 교회 생활에 열의를 보이니 정말 감사합니다.
201 개발과정을 통해 말씀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863예친 순장이신 김영희C권사님, 예친원들간 주님 사랑 안에서의 교제, 권면, 제 신앙생활에 많은 도움 되었음에 감사합니다.

삶의 매 순간마다 친구로, 선배로, 이웃으로, 믿음의 사람들을 붙여 주시며, 늘 함께 하신 주님을 찬양하며 로이모스 병원 전도대로 섬기려고 합니다. 좋으신 하나님과 내일교회를 전하기 위해......


<가족: 김성규집사, 상훈, 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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