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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2012.5.20]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132예친 최석만 집사)

안녕하세요. 저는 132예친 최석만 집사라고 합니다.
날마다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시며 말씀으로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아직 영적으로 부족한 점이 많음을 늘 통감하는 저는 1교구 윤영미전도사님께서 간증문을 부탁하셨지만 감히 성도님들께 저의 신앙을 고백하기가 두려워 미루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친모임에서 특별새벽기도기간에 받은 은혜를 나누던 중 주보에 실을 간증을 자원하는 마음으로 하면 어떻겠냐는 권유에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믿음으로, 여러 성도님의 중보기도를 구하는 마음으로 저의 간증을 나누려고 합니다.
저는 내일교회에 작년 5월에 아내인 박명주 집사와 지현, 혁문 두 아이와 함께 온가족이 등록하였습니다.
구미에서 신앙생활을 하다가 큰 아이의 진학문제로 대구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말씀에 갈급한 마음으로 기도하던 중에 처제 내외가 섬기고 있던 내일교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등록하기 전에 담임목사님의 설교말씀에 넘치는 은혜를 받던 중 등록하던 날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네”라는 복음성가를 찬송 순서에서 부르게 될 때 하나님께서 내일교회로 인도하고 계심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2008년 2월에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저의 무지와 어머니께서 마지막 숨을 들이쉴 때까지도 돌아가실 거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던 저의 이기적인 무감각으로 인한 죄책감에 두려움과 악몽에 눌리며 새벽기도로 주님의 은혜를 구하고 있을 때 위로해 주셨던 바로 그 노래였습니다.
2009년 12월에는 시골에서 혼자 계시던 아버지께서도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의 영정사진을 보면 혼자 계시던 아버지께서 외로워 울고 계시던 모습이 너무도 선합니다.
어머니와 아버지께서는 막내인 저에게 기대를 참 많이 하셨습니다. 사업에서 약간의 성공을 했다고 교만한 생각으로 주님이 주신 물질이상으로 대박을 꿈꾸다 시험에 빠졌을 때 어머니와 아버지께서 돌아 가셨습니다.
어머니는 돌아가시기 전 다니던 교회의 부목사님의 인도로 영접기도를 드렸지만 아버지께서는 경상도 북부지방의 유교전통에 얽매여 영접기도를 드린 적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저의 마음은 너무나 고통스러웠습니다.
어머니를 온전히 교회로 인도하진 못 했지만 아버지를 교회로 인도하겠다는 다짐으로 위안을 삼고 있을 때였습니다.
가끔 시골에 들릴 때 외로워하시던 아버지의 모습, 전혀 삶의 정리를 하지 못하시고 갑자기 돌아가셨던 아버지. 이제는 육남매 중 믿음의 장자로 절 불러 주신 하나님의 뜻에 늘 깨어 있기를 기도합니다.
저는 말씀의 능력을 선포하는 설교를 듣기를 소망했습니다.
말씀을 사람의 생각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으로 대언하시는 설교가 너무 듣고 싶었습니다.
말씀만이 능력이 되며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이 정말 주 되심을 볼 수 있는 교회, 바로 내일교회에서 소망하던 설교와 교회의 주인 되시는 주님을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주일 설교시간에는 목사님을 인도하시는 그 주님이 저의 삶을 인도해 주기를 기도했습니다.
목사님께서 설교 중에 하시던 평범한 사람이 오직 하나님의 능력에 힘입어 쓰임 받는 은혜도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내 마음 속에 이기심과 편견, 우상으로 채워진 쓴 뿌리들, 연약한 믿음으로 감당하기 힘들지만 말씀의 능력을 알게 하신 담임목사님과 함께 기도할 수 있는 132 예친의 김규백 순장님과 이종희 집사님을 비롯한 여러 성도님의 기도로 깨어있는 영혼, 성숙한 믿음으로 나아 갈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내일교회에 출석하면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참석했던 예배 속에서 늘 준비한 은혜로 인도하셨던 주님, 아둘람 기도회의 시편 말씀과 주일예배시간이나 심야기도시간에 목사님이 인도하셨던 감동의 찬송, 특히 312장,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가 지금 제가 매일 아침 드리는 감사의 찬송입니다.
부족한 저도 보혈의 능력에 의지하여 주님이 기뻐하는 선한 자녀로 변화될 줄 믿으며 저의 온가족도 주님이 온전하게 하시는 믿음 안에서 성장하며 믿지 않는 가족과 내일교회를 위한 섬김에 작은 밀알이 되길 기도합니다.

<가족 : 박명주 집사, 지현, 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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