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범강의노래
[2012.10.14] 저 천국을 소망하며 찬양합니다! (423예친 전영숙 집사)
저 천국을 소망하며 찬양합니다! (423예친 전영숙 집사)
작년에 등록한 전영숙 집사입니다.
루게릭 투병중이신 아버님, 간호하시는 어머님, 남편, 쌍둥이 은서, 현서 그리고 막내 윤서와 함께 7식구가 살고 있습니다.
쌍둥이를 낳으면서 시댁으로 들어가 살다가 남편이 김해로 발령받으면서 분가했고 아버님 병환으로 다시 합가했습니다.
철없던 시절 시부모님 사랑 받으며 살고 싶다고 기도했었는데 하나님은 응답하여 주셨습니다.
인격도 신앙성숙도 너무나 형편없는 저에게는 하나님 은혜 아니고는 살 수 없습니다. 이런 저를 이해해 주시고 품어주시는 아버님, 어머님! 사랑하며 감사합니다.
저는 탄광촌 문경에서 1남7녀 중 다섯째로 자랐습니다. 초등학생 때 아버지가 광산 가스폭발 사고로 심한 화상을 입어 어머니가 병간호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셨습니다. 중학교 때 공장이 많은 대구로 이사를 왔습니다. 후유증으로 일하시기 힘든 아버지는 항상 술에 찌들어 사셨고 어머니는 그 모진 세월을 하나님 믿는 마음으로 견뎌내셨다는 걸 내 자녀를 키우면서 조금씩 깨달아갑니다.
8남매 중 저와 일곱째만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 16:31)’ 희미해 보이지만 반드시 약속을 이루시리라 믿습니다.
대구에 온 이듬해 평리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사랑에 목말라서 주님께 매달렸지만 뭔가 공허했는데, 이십대 즈음 사람에게 상처받아 죽을 만큼 힘들어서 기도하러 갔다가 그 새벽에 주님을 만났습니다.
나의 죄를 보여주시며 나 때문에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걸, 나를 사랑해서 죽으셨다는 걸 깨닫게 하셨습니다.
내 삶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IMF로 직장을 옮겨야 했지만 오히려 기회가 되어 수능을 준비했습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4년 만에 대학 졸업 후 결혼도 하였습니다.
3년 전 모태신앙인 남편의 건강이 갑자기 나빠져서 주말부부를 그만 두고 김해로 이사를 갔습니다.
호산나교회에서 남편이 변화되었고 자녀를 양육하면서 깨어져 만신창이였던 저도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성령이 역사하시는 내일교회로 인도해 주셨고, 이관형 담임목사님의 입을 통해 놀라운 은혜의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허병은 목사님이 심방을 오셨고 423예친 신태남 순장님 예친에 소속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제 상처를 보듬어 주시는 순장님을 예비해 주신 섬세하신 하나님!
순장님의 사랑과 배려로 막내를 업고 201반 공부를 시작하였고, 조근익 권사님의 간증을 통해 나를 만드신 분이 엄마,아빠가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온전히 깨닫고 자존감이 회복되었으며 방언의 은사도 받았습니다.
내가 가진 것은 너무 보잘 것 없다고 여겼습니다.
주님이 제게 목소리라는 달란트를 주셨음을 인정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전에는 부끄러워 찬양하지 못했습니다. 잘하고 싶고 뽐내고 싶어 찬양하지 못했는데 한 달란트 받은 내가 악한 종처럼 땅에 썩혀두고 있었습니다! 왜 다섯 달란트가 아니냐고 따졌던 걸 회개했습니다.
지금은 영아부 싱어, 1청년부 싱어, 예그린중창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잘해서가 아니라 이렇게라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 붙들리고 싶어서입니다. 낯선 곳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너무나 많은 내일교회 성도님 한 분 한 분께 정말 감사합니다.
왠지 주눅 들고 우울했었던 저를, 꿈도 소망도 없이 주어진 삶만 살아가던 저를 하나님이 불러주셨어요.
두려워하는 영이 아닌 양자의 영을 부어주신 주님! 제게 선물로 주신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찬양하며 살고 싶습니다. 나의 구주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가족:구문헌집사,윤창순집사,구본웅집사,은서,현서,윤서>
작년에 등록한 전영숙 집사입니다.
루게릭 투병중이신 아버님, 간호하시는 어머님, 남편, 쌍둥이 은서, 현서 그리고 막내 윤서와 함께 7식구가 살고 있습니다.
쌍둥이를 낳으면서 시댁으로 들어가 살다가 남편이 김해로 발령받으면서 분가했고 아버님 병환으로 다시 합가했습니다.
철없던 시절 시부모님 사랑 받으며 살고 싶다고 기도했었는데 하나님은 응답하여 주셨습니다.
인격도 신앙성숙도 너무나 형편없는 저에게는 하나님 은혜 아니고는 살 수 없습니다. 이런 저를 이해해 주시고 품어주시는 아버님, 어머님! 사랑하며 감사합니다.
저는 탄광촌 문경에서 1남7녀 중 다섯째로 자랐습니다. 초등학생 때 아버지가 광산 가스폭발 사고로 심한 화상을 입어 어머니가 병간호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셨습니다. 중학교 때 공장이 많은 대구로 이사를 왔습니다. 후유증으로 일하시기 힘든 아버지는 항상 술에 찌들어 사셨고 어머니는 그 모진 세월을 하나님 믿는 마음으로 견뎌내셨다는 걸 내 자녀를 키우면서 조금씩 깨달아갑니다.
8남매 중 저와 일곱째만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 16:31)’ 희미해 보이지만 반드시 약속을 이루시리라 믿습니다.
대구에 온 이듬해 평리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사랑에 목말라서 주님께 매달렸지만 뭔가 공허했는데, 이십대 즈음 사람에게 상처받아 죽을 만큼 힘들어서 기도하러 갔다가 그 새벽에 주님을 만났습니다.
나의 죄를 보여주시며 나 때문에 십자가에 죽으셨다는 걸, 나를 사랑해서 죽으셨다는 걸 깨닫게 하셨습니다.
내 삶은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IMF로 직장을 옮겨야 했지만 오히려 기회가 되어 수능을 준비했습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4년 만에 대학 졸업 후 결혼도 하였습니다.
3년 전 모태신앙인 남편의 건강이 갑자기 나빠져서 주말부부를 그만 두고 김해로 이사를 갔습니다.
호산나교회에서 남편이 변화되었고 자녀를 양육하면서 깨어져 만신창이였던 저도 조금씩 회복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은 성령이 역사하시는 내일교회로 인도해 주셨고, 이관형 담임목사님의 입을 통해 놀라운 은혜의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허병은 목사님이 심방을 오셨고 423예친 신태남 순장님 예친에 소속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제 상처를 보듬어 주시는 순장님을 예비해 주신 섬세하신 하나님!
순장님의 사랑과 배려로 막내를 업고 201반 공부를 시작하였고, 조근익 권사님의 간증을 통해 나를 만드신 분이 엄마,아빠가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온전히 깨닫고 자존감이 회복되었으며 방언의 은사도 받았습니다.
내가 가진 것은 너무 보잘 것 없다고 여겼습니다.
주님이 제게 목소리라는 달란트를 주셨음을 인정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전에는 부끄러워 찬양하지 못했습니다. 잘하고 싶고 뽐내고 싶어 찬양하지 못했는데 한 달란트 받은 내가 악한 종처럼 땅에 썩혀두고 있었습니다! 왜 다섯 달란트가 아니냐고 따졌던 걸 회개했습니다.
지금은 영아부 싱어, 1청년부 싱어, 예그린중창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노래하고 있습니다.
잘해서가 아니라 이렇게라도 하나님의 은혜 안에 붙들리고 싶어서입니다. 낯선 곳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너무나 많은 내일교회 성도님 한 분 한 분께 정말 감사합니다.
왠지 주눅 들고 우울했었던 저를, 꿈도 소망도 없이 주어진 삶만 살아가던 저를 하나님이 불러주셨어요.
두려워하는 영이 아닌 양자의 영을 부어주신 주님! 제게 선물로 주신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찬양하며 살고 싶습니다. 나의 구주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가족:구문헌집사,윤창순집사,구본웅집사,은서,현서,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