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범강의노래
[2012.11.11] 도우시고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333예친 홍진원집사)
[2012.11.11] 도우시고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333예친 홍진원집사)
2010년 4월 어머니, 아내, 주현, 지윤이와 함께 등록하고 올해부터 3부 성가대 베이스로 섬기고 있는 홍진원집사
입니다. 주보에 실릴 간증에 대한 요청을 받고 조금 망설여 졌지만 저의 삶 속에서 늘 도우시고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간증을 시작 하려 합니다.
저는 경북 고령에서 4km정도 떨어진 시골에서 농사 지으시는 넉넉하지 않는 가정의 2남 4녀의 막내로 태어나
위로 누나들의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자랐습니다. 고령에서 중학교까지 마친 후 대구에서 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졸업하고 가까운 구미에 있는 일터에서 지금까지 감사하면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직장 생활하던 2004년 중국에 공장을 새롭게 짓게 되면서 그곳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에 대해 사내공모가
있었는데 그때는 별 관심이 없어서 지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중국공장을 책임지고 있는 임원께서 지원자의 이력이 부족해서 개발 및 중국TV업체의 기술지원이 가능한
인원에 대한 재 선발 요구가 강력하게 있게 되었습니다. 그 시점에 상사로부터 중국에서 근무하고 싶지 않으냐는
제안을 받게 되었는데, 아마 그때 그런 요구를 듣게 된 것은 사내 어학 시간에 중국어를 배우고 있었던 것이
많이 고려가 된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우연과 같은 일련의 일들이 우연이 아니라 미리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바쁜 업무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고민을 많이 하던 시기였고 새로운 기회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중국에서 근무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해외근무를 위한 기본교육 및 준비를 하고 가족이 지낼 집까지 사전에 준비를 하고 나서 2004년 9월 4일에
두려우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땅 중국 남경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도착한지 일주일 만에 알 수 없는 풍토병으로 40도 고열이 발생
하게 되어 회사의 근무하는 조선족의 도움으로 중국병원에 가서 링거 2병을 맞고 돌아 왔지만 저녁에도 계속
열이 내리지 않아 헛소리까지 하게 되었는데 옆에서 아내가 기도하며 밤새 온몸을 타월로 닦고 나서야 열이
떨어지고 몸이 점점 나아지게 되었습니다.
이 일을 통해 병으로 쉽게 무너지는 나 자신의 나약함과 늘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남경생활에 가족들이 쉽게 적응하게 된 것은 남경에 있는 한인교회를 통한 성도들과의 교제와 어떠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보살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반생활 할 때는 다른 통제가 없어
한국의 생활과 다른 차이가 없었지만 종교활동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제약이 많이 있었습니다.
남경에서의 예배는 주로 호텔의 큰 회의실을 빌려서 드렸는데 호텔에 다른 행사가 있다든지 외부의 압력(?)이
있을 경우 더 이상 예배장소를 빌릴수 없어서 새로운 장소를 찾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독교에 대한 핍박이 생기면 생길수록 참 이상하게도 주님을 더욱 의지하게 되는 교인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기독교 핍박이 먼 나라의 이야기로만 알았는데 실제로 피부로 접하고 보니 지금까지 한국에서
자유롭게 예배를 드렸던 것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이것이 얼마나 감사해야 할 일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16~18)
2009년 중국에서 귀국한 후 주위의 추천으로 내일교회에 오게 되었고 성도들의 헌신과 열정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내일교회에 처음 왔을 때 교인들도 많고 교회규모도 커서 낯설었지만 매주 목사님의 설교말씀과 성도들의
역동적인 모습과 섬김을 통하여 많은 은혜를 받아 차츰 적응하게 되었고, 특히 매월 드리는 내일 가족예배는
많은 깨달음과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교회를 옮기는 것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셨던 어머니도 즐겁게 신앙생활 하시고 아이들도 주일학교에 다니는
모습에 늘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까지는 내일교회의 자랑거리인 예친에 직장이 멀고 바쁜 것을 핑계로 몇 번 참석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열심히 참석하여 공동체의 사랑과 교제를 나누려고 합니다.
삶의 구석구석마다 하나님이 간섭하시며 브니엘의 아침을 맞이하기를 기도합니다. 저의 삶 속에서 어려울 때마다
필요한 것으로 채워주시고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 어떠한 어려움을 만나도 고무공처럼 회복할
수 있는 탄력성을 높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멘~
항상 도우시고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께 한번 더 감사를 드립니다. <가족:서소한 권사, 임은영 집사, 주현, 지윤>
2010년 4월 어머니, 아내, 주현, 지윤이와 함께 등록하고 올해부터 3부 성가대 베이스로 섬기고 있는 홍진원집사
입니다. 주보에 실릴 간증에 대한 요청을 받고 조금 망설여 졌지만 저의 삶 속에서 늘 도우시고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간증을 시작 하려 합니다.
저는 경북 고령에서 4km정도 떨어진 시골에서 농사 지으시는 넉넉하지 않는 가정의 2남 4녀의 막내로 태어나
위로 누나들의 사랑을 많이 받으면서 자랐습니다. 고령에서 중학교까지 마친 후 대구에서 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졸업하고 가까운 구미에 있는 일터에서 지금까지 감사하면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직장 생활하던 2004년 중국에 공장을 새롭게 짓게 되면서 그곳에서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에 대해 사내공모가
있었는데 그때는 별 관심이 없어서 지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중국공장을 책임지고 있는 임원께서 지원자의 이력이 부족해서 개발 및 중국TV업체의 기술지원이 가능한
인원에 대한 재 선발 요구가 강력하게 있게 되었습니다. 그 시점에 상사로부터 중국에서 근무하고 싶지 않으냐는
제안을 받게 되었는데, 아마 그때 그런 요구를 듣게 된 것은 사내 어학 시간에 중국어를 배우고 있었던 것이
많이 고려가 된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우연과 같은 일련의 일들이 우연이 아니라 미리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도우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바쁜 업무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고민을 많이 하던 시기였고 새로운 기회에 대한 기대와 설렘으로
중국에서 근무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해외근무를 위한 기본교육 및 준비를 하고 가족이 지낼 집까지 사전에 준비를 하고 나서 2004년 9월 4일에
두려우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땅 중국 남경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도착한지 일주일 만에 알 수 없는 풍토병으로 40도 고열이 발생
하게 되어 회사의 근무하는 조선족의 도움으로 중국병원에 가서 링거 2병을 맞고 돌아 왔지만 저녁에도 계속
열이 내리지 않아 헛소리까지 하게 되었는데 옆에서 아내가 기도하며 밤새 온몸을 타월로 닦고 나서야 열이
떨어지고 몸이 점점 나아지게 되었습니다.
이 일을 통해 병으로 쉽게 무너지는 나 자신의 나약함과 늘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남경생활에 가족들이 쉽게 적응하게 된 것은 남경에 있는 한인교회를 통한 성도들과의 교제와 어떠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보살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반생활 할 때는 다른 통제가 없어
한국의 생활과 다른 차이가 없었지만 종교활동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제약이 많이 있었습니다.
남경에서의 예배는 주로 호텔의 큰 회의실을 빌려서 드렸는데 호텔에 다른 행사가 있다든지 외부의 압력(?)이
있을 경우 더 이상 예배장소를 빌릴수 없어서 새로운 장소를 찾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독교에 대한 핍박이 생기면 생길수록 참 이상하게도 주님을 더욱 의지하게 되는 교인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기독교 핍박이 먼 나라의 이야기로만 알았는데 실제로 피부로 접하고 보니 지금까지 한국에서
자유롭게 예배를 드렸던 것이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이것이 얼마나 감사해야 할 일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살전 5:16~18)
2009년 중국에서 귀국한 후 주위의 추천으로 내일교회에 오게 되었고 성도들의 헌신과 열정의 모습을 보면서
많은 도전을 받게 되었습니다.
내일교회에 처음 왔을 때 교인들도 많고 교회규모도 커서 낯설었지만 매주 목사님의 설교말씀과 성도들의
역동적인 모습과 섬김을 통하여 많은 은혜를 받아 차츰 적응하게 되었고, 특히 매월 드리는 내일 가족예배는
많은 깨달음과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교회를 옮기는 것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셨던 어머니도 즐겁게 신앙생활 하시고 아이들도 주일학교에 다니는
모습에 늘 감사를 드립니다.
아직까지는 내일교회의 자랑거리인 예친에 직장이 멀고 바쁜 것을 핑계로 몇 번 참석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열심히 참석하여 공동체의 사랑과 교제를 나누려고 합니다.
삶의 구석구석마다 하나님이 간섭하시며 브니엘의 아침을 맞이하기를 기도합니다. 저의 삶 속에서 어려울 때마다
필요한 것으로 채워주시고 도와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 어떠한 어려움을 만나도 고무공처럼 회복할
수 있는 탄력성을 높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멘~
항상 도우시고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께 한번 더 감사를 드립니다. <가족:서소한 권사, 임은영 집사, 주현, 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