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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2013.3.31]행복이라는 단어를 가르치신 주님 (312 예친 고재오집사)

안녕하세요. 하나님의 은혜로 날마다 새로워지는 내일교회의 큰나무 그늘 아래서 언제나 즐겁고 신나게 살면서 매일매일 성령의 은혜를 체험하며 살아가고 있고, 살려고 노력하는 2교구 고재오집사입니다.
개척교회를 섬기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여러 교회를 알아보다가 내일교회를 알게 되어서 이곳에 정착한지 벌써 4년이 되어 갑니다.
가족 소개를 하자면, 고등부를 서기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깜찍이 박태자 집사, 청년부에서 음악 봉사를 하는 원빈 닮은 민수, 힙합댄스로 친구들이 부러움을 사는 고등부 다니는 귀요미 민정이. 이렇게 저희 네 식구는 주님의 은혜 가운데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언제나 찬양으로 은혜 나누시는 이종희 집사님, 말 한마디 단어 하나 하나가 예술인 이종상 집사님, 절약을 생활하시는 백병기 집사님, 그리고 솔민에서 봉사하시는 김성희 집사님, 황정이 집사님, 하영이와 그 외 여러분들과 식당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주일마다 제일 먼저 “주님, 저는 지금 행복합니다. 다음 주일에도 이런 고백이 제 입에서 나오게 해 주세요.” 라고 기도합니다.
식당 봉사하면서 잠시 여유가 생길 때 커피 한 잔을 나누며 한 주간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며 수다 떠는 것이 너무 즐겁습니다.
이런 게 사람 사는 맛이구나 하는 새악을 많이 합니다.
제가 어릴 때 TV에서 초원의 집이란 드라마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일요일마다 예배당으로 온 식구가 가는 게 너무 부럽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그 때의 부러움을 현실로 만드는데 30년이 걸렸습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지난 날을 돌아보면 왜 그렇게 힘들어하고 고민하고 고통과 갈등을 했는지...저는 다시는 지난 날로 돌아가기 싫습니다.
부러움을 현실로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기쁘게 봉사할 수 있는 내일교회가 있어서 감사합니다.
주일마다 식당에서 봉사하시는 집사님들. 꽃 피는 4월에 제가 삼계탕 회식 한 번 쏘겠습니다.

(가족 박태자. 고민수, 고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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