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범강의노래

[2013.7.7] 나를 다시 부르시는 하나님 (841예친 남재선 성도)

저는 1남 1녀 중 장녀로 태어났습니다.
양쪽 부모님 집안에 목사님이 한 분씩 계실 정도로 아주 신앙적으로 살아가는 화목한 가정이었습니다.
모태신앙으로 빠짐없이 주일 성수하며 세례 받고 성가대까지 열심히 하며 살아갔습니다.
신랑을 만나서 교제하면서 교회에 데리고 왔고 같이 본리 네거리에 있는 ‘만민교회’에 출석했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결혼식 3일 전 크게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그 당시 구미로 출근을 하면서 빗길에 과속을 한 것이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창문으로 사람만 겨우 빠져나오고 자동차는 폐차가 될 정도의 사고였습니다.
그날 이후로 신랑은 교회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생각하고는 저를 교회에 나가지 못하게 했고 싸움만 커져갔습니다.
구미에서 1년을 살고 대구 비산동에 3년을 살며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낳았습니다.
2005,6년도쯤 서재로 이사를 오게 되고 셋째를 낳게 되었습니다.
첫째 딸이 다섯 살, 둘째가 네 살, 셋째가 두 살 정도 될 무렵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놀이터에 나갔습니다. 그 때 우연히 김영분 전도사님을 만나게 되어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김신애 집사님과도 알게 되었습니다.
차츰차츰 신랑 몰래 금요일 예친을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예친에 참석하면서 마음에 평안을 느끼고 그때부터 하나님께서 저를 다시 부르시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당시에 신애 집사님 애들과 저희 애들이 나이가 같아서 더 자주 볼 수 있게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신 게 아닌가 합니다.
지금도 교회 참석은 제대로 못하고 있지만 신랑 몰래 예친에 꾸준히 나가며 이렇게라도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한 달에 한 번 있는 연합예친은 꼭 참석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연합예친을 통해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교회에 나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예친은 좀 더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있고 말씀도 더 알게 되고 나눔과 교제의 시간이 되어 저에게는 너무나 감사합니다.
841예친 우리 순장님 이선화 집사님과 예친 식구들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4교구 정 목사님과 송민애 전도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냥 편안히 조용히 신앙생활하려고 했는데 저에게도 이런 간증거리를 쓰게끔 다시 삶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간증을 낼 수 있도록 해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의 바람은 애들이라도 제대로 교회 출석하며 신앙생활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 많이 해 주세요.
무서움과 두려움 속에서 담대하게 마귀와 싸워 예친에 나갈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드리고 감사드립니다.

<가족: 이성현, 소민, 도륜 기탁>


제목 날짜
[2013.10.13] 아, 하나님의 은혜로..(343 예친 홍금조 집사)   2013.10.13
[2013.1.6] 우리 가정을 인도하시는 좋으신 하나님! (425예친 정현정 집사)   2013.01.05
[2013.1.27]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 (145예친 윤이솜)   2013.01.26
[2013.1.20] 저를 다시 살리신 하나님 (863예친 황해순)   2013.01.19
[2013.1.13] 제 삶을 새롭게 하신 하나님! (542예친 엄명은 집사)   2013.01.14
[2012.9.9] 책임져야 할 신앙 (232예친 윤종균 성도)   2012.09.09
[2012.9.30] 공평하신 나의 하나님 (726예친 조선주 성도)   2012.09.30
[2012.9.2] 어떤 상황에도 나는 예배하네~~ (734예친 이상길 집사)   2012.09.02
[2012.9.23] 나를 아시고, 나를 치유하시고, 나를 세우신 하나님 (643예친 순장 김은희b집사)   2012.09.23
[2012.9.16] 하나님이 주신 직분…. (442예친 김연진 집사)   2012.09.16
[2012.8.5]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723예친 박필희 집사)   2012.08.01
[2012.8.26] 할렐루야! 내일교회 성도여러분! (644예친 강은연 집사)   2012.08.26
[2012.8.19] 임마누엘 하나님 감사합니다 (422예친 유옥례 집사)   2012.08.19
[2012.8.12]차진 신앙에서 뜨거워진 신앙으로(122예친 조영희 집사)   2012.08.12
[2012.7.8]인생의 고비마다 선하게 인도하신 하나님 (845예친 김명예 집사)   2012.07.08
[2012.7.22]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444예친 정선욱 집사)   2012.07.22
[2012.7.1] 561예친! 아름다운 천사 슈퍼우먼의 이야기   2012.07.06
[2012.7.15]지난 57년보다 더 보람되고 행복했던 5년 (111예친 구자신 집사)   2012.07.15
[2012.6.3] 하나님의 은혜(544예친 김미숙i 성도)   2012.06.03
[2012.6.24] 황무지가 장미꽃 같이 (320예친 권영미 집사)   2012.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