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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범강의노래

[2013.7.21] 모든 영광 하나님께! (423예친 신태남집사)

모든 성도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저를 통하여 순장직분으로 귀한 순원들을 섬길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돌아보면 어떻게 이런자리에 서게 되었는지 하나님의 능력과 풍성한 은혜가 놀라울 따름입니다.
특히 순장직분을 감당하면서 하나님께 감사했던 것은 먼저 내 안에 옛 자아와 쓴 뿌리들을 예친원들과 믿음의 교제가운데 드러나게하시면서 치유와 회복과 용서의 긍휼함을 베풀어 주신 것입니다.
한편으론 왜 순장인 저를 예친들앞에서 감추고 싶은 모습들을 부끄럽게 드러내게 하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오히려 그 경험이 순원들에게는 영적변화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친원들의 아픔과 상처를 서로 내어놓고 기도해 주는 일들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서로 동력자로서 아끼며 깊은 영적관계로 변해 갔습니다.
조민정집사님은 그동안 짝믿음으로 외롭게 신앙생활했는데 시간을 정해서 예친원들이 합심기도를 했고, 결국 남편이 교회에 출석을 하는 은혜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집사님은 "혼자는 할 수 없었지만 함께 하니 이루어주시더라"고 고백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참 감사했습니다.
요즘 말씀을 사모하며 찬양의 은혜와 방언의 은사를 사모하고 있습니다.
김복희집사님은 편찮으신 친정 어머니와 장애우들을 섬기며 저희 동생 예친원들에게 큰 본을 보여주십니다.
그리고 하시는 일로 인해서 합심기도를 정해진 시간에 할 수 없다고 하실 때 "집사님, 그 시간에 아버지~라고 한번만불러주세요.
하나남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실겁니다." 라는 저의 말에 순종해 주십니다.
집사님 참 감사합니다.
전영숙집사님은 시부모님을 사랑으로 섬기시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가끔 육신적으로 힘드실 땐 말씀과 기도로 회복하는 모습이 귀하답니다.
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이 순장님의 도움 때문이었다고 늘 격려 해 주시는 그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박태자집사님은 3년동안 바나바로 순장과 순원들을 헌신적으로 섬겨주셨습니다.
아름다운 그 수고를 하나님께서 크고 놀라운 것으로 갚아 주리라 믿습니다.
새롭게 예친 가족이되실 권주혜집사님을 위해 저희들은 잊지 않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곧 만나서 풍성한 교제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사랑으로 덮어주신 모든 분들의 헌신 때문입니다.
이 받은 사랑에 힘입어 잘 준비된 일꾼으로 주님 나라 청지기로서 사명을 잘 감당하고싶습니다.
말씀의 좋은 꼴을 먹여주시고 약한 자를 기억하시며 눈물로 마음을 전하시는 목사님 사랑합니다.
언제나 기도로 동역해주시는 전도사님들 감사합니다.

<가족:신철희집사, 영규, 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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