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범강의노래
[2014.5.4]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561예친 이은옥성도)
간증을 쓰라는 말씀을 듣고는 어디서부터 무엇을 써야할지 막막함을 뒤로한 채 예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컴퓨터 앞에 앉아 간증의 서두를 잡아 봅니다.
어린 시절 시골동네에 있는 작은 교회를 중등부까지 다녔습니다.
어린 마음에 예수님을 잘 모른 채 교회가면 휴일에 밭일을 하지 않아도 되고, 맛있는 간식이 그저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상급학교에 진학을 하며 도회지로 나오며 교회와도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세월은 흘러 두 아들의 엄마가 되니 해야 할 일도 많고 걱정거리도 많아져 고민에 빠지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큰 아들이 어릴 적부터 산만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고 성서로 이사를 오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한다는 선생님들의 전화를 받을 때마다 가슴이 철렁하며 제가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다른 아이들과는 뭔가 조금 다르다는 것은 알겠는데 제자신이 인정하기가 싫었습니다.
설마 하는 마음만 짐작할 뿐 마음속으로만 끙끙거리고 있었습니다.
왜 그럴까? 나는 예전에 안 그랬던 것 같은데.... 내가 죄가 많아서 그럴까? 별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평소 힘든 내 마음을 기댈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던 중에 어릴 적 교회 다니던 생각도 나고 교회를 다시 가볼까 생각은 들었지만 어느 교회를 가야할지도 잘 모르겠고....그러던 중 새로 찾은 일터에서 동료(유미숙 집사님)와 이야기하며 힘든 짐을 예수님께 맡겨 보는 것은 어떻겠냐는 권면과 함께 내일교회에 같이 가자는 제안을 받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나오고 얼마 되지 않아 이전에 할 수 없었던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아들과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아야겠다고요...검사해서 안 좋으면 치료를 하면 되고 괜찮으면 더 좋은 것이고....지금생각하면 하나님께서 저에게 지혜를 주신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제 마음이 편안해지고 아들도 병원 다니며 치료도 잘 받고 있습니다.
큰아들은 초등부에 작은아들은 유년부에서 예배드리고 성경공부하며 주일을 지키고 있답니다.
새가족반 4주에 이어 현재는 세례반수업을 들으며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부족하지만 늘 기도하고 성경공부를 하려고 애쓰던 중 요한복음9장을 통독할 때였습니다.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을 보신지라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이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요9:1~3)
저는 그 말씀을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내 아들의 문제가 내 죄가 아니고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고....이전까지는 내 죄가 많아서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게 아니라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도 별 위로가 되지 않았었습니다.
성경말씀에, 예수님의 말씀을 보고 위로과 감동을 받을 수 있음을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내일교회에 이끌어주신 유미숙 집사님께 감사드리구요,
561예친식구들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구요,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박상식(남편), 현민, 현성)
어린 시절 시골동네에 있는 작은 교회를 중등부까지 다녔습니다.
어린 마음에 예수님을 잘 모른 채 교회가면 휴일에 밭일을 하지 않아도 되고, 맛있는 간식이 그저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상급학교에 진학을 하며 도회지로 나오며 교회와도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어느덧 세월은 흘러 두 아들의 엄마가 되니 해야 할 일도 많고 걱정거리도 많아져 고민에 빠지는 일이 종종 있었습니다.
큰 아들이 어릴 적부터 산만하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고 성서로 이사를 오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한다는 선생님들의 전화를 받을 때마다 가슴이 철렁하며 제가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다른 아이들과는 뭔가 조금 다르다는 것은 알겠는데 제자신이 인정하기가 싫었습니다.
설마 하는 마음만 짐작할 뿐 마음속으로만 끙끙거리고 있었습니다.
왜 그럴까? 나는 예전에 안 그랬던 것 같은데.... 내가 죄가 많아서 그럴까? 별별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평소 힘든 내 마음을 기댈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던 중에 어릴 적 교회 다니던 생각도 나고 교회를 다시 가볼까 생각은 들었지만 어느 교회를 가야할지도 잘 모르겠고....그러던 중 새로 찾은 일터에서 동료(유미숙 집사님)와 이야기하며 힘든 짐을 예수님께 맡겨 보는 것은 어떻겠냐는 권면과 함께 내일교회에 같이 가자는 제안을 받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나오고 얼마 되지 않아 이전에 할 수 없었던 생각이 들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아들과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아야겠다고요...검사해서 안 좋으면 치료를 하면 되고 괜찮으면 더 좋은 것이고....지금생각하면 하나님께서 저에게 지혜를 주신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제 마음이 편안해지고 아들도 병원 다니며 치료도 잘 받고 있습니다.
큰아들은 초등부에 작은아들은 유년부에서 예배드리고 성경공부하며 주일을 지키고 있답니다.
새가족반 4주에 이어 현재는 세례반수업을 들으며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진 것 같습니다.
부족하지만 늘 기도하고 성경공부를 하려고 애쓰던 중 요한복음9장을 통독할 때였습니다.
“예수께서 길 가실 때에 날 때부터 소경된 사람을 보신지라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이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요9:1~3)
저는 그 말씀을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내 아들의 문제가 내 죄가 아니고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고....이전까지는 내 죄가 많아서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게 아니라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도 별 위로가 되지 않았었습니다.
성경말씀에, 예수님의 말씀을 보고 위로과 감동을 받을 수 있음을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내일교회에 이끌어주신 유미숙 집사님께 감사드리구요,
561예친식구들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구요, 은혜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박상식(남편), 현민, 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