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범강의노래
[2014.7.20] 나의 전부이신, 삶의 이유되신 그분께로 다시금.....(423 예친 김윤숙 집사 )
[2014.7.20] 나의 전부이신, 삶의 이유되신 그분께로 다시금.....(423 예친 김윤숙 집사 )
나의맘 받으소서 오셔서 주님의 처소 삼으소서 나의 전부이신 주여 내맘을 받아주소서...
주님손에 맡겨드리리 나의삶 주님께 주님손이 나의 삶 붙드네 나주의것 영원히
내가 믿는분 예수 내가속한분 예수 삶의 이유되시네 내 노래되시네 전심으로~
5년 전 이찬양을 하염없이 듣고 부르며 하나님께 나아가고자 했던 때를 다시금 돌아보며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겨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우리 집은 교회랑은 전혀 상관이 없었지만 초등학교5학년 때 우연히 선물 받으러 참석한 여름성경학교에서 하나님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여자이지만 먹성 좋은 저는 제사음식을 가릴 리가 없었고 그날도 큰집에 제사가 있어 그 음식을 먹을 때 였습니다.
성경학교때 들은 ‘우상에게 절하지 말며 그 제물을 먹지 말라’는 말씀이 그날따라 계속 제게 부딛 혔습니다.
갈등이 있었지만 하나님을 알 리가 없는 전 그냥 먹고 잠이 들었습니다.
한참자다가 갑자기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왔습니다.
어린마음에도 ‘이러다 죽는구나’ 하며 울며 캄캄한 방을 구르다가 하나님 생각이 났습니다.
하나님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죄송하다며 살려달라며 먹지 말라는 제사음식 먹은 것 죄송하다며 눈물 콧물을 쏟으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러자 얼마 뒤 거짓말처럼 모든 아픔이 사라졌습니다.
그 후로 막연히 ‘하나님은 살아 계시구나, 조심해야 되는 구나, 다시는 제사음식을 먹지 않으리’ 다짐하며 뭔지 모를 하나님의 존재를 경험했습니다.
그 후로 부모님의 반대로 교회는 가지 못하고 하나님은 제 마음 작은 곳에만 계셨습니다.
고3이 되어서야 부모님의 느슨한 경계를 뒤로하고 교회를 매주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대학을 다니기 위해 대구로 오게 되었고 시골과는 다른 도시의 대학생활, 큰 교회에서의 생활, 멋진 이성과의 만남도 기대했건만 집 옆의 작은 지하개척교회로 가게 되었습니다.
대학에선 믿음 좋은 친구를 딱 붙이셔서 기독교 서클에 가입하게 하시고 매주 학교 내 교회에서 예배드리게 하셨습니다.
공부하며, 생활비 벌며 주일엔 예배드리며 놀러갈 시간도, 놀러갈 돈도 없이 그렇게 20대를 보내게 하셨습니다.
또, 이 개척교회는 거의 전교인이 방언을 하고 대학 청년부가 수요, 금요예배, 토요일 청년예배, 주일 오전 오후 모든 예배를 다 참석은 기본이고 교사와 찬양의 직분까지 다 맡아서 하는 열정적인 교회였습니다.
그렇지만 난 저 정도까진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경계를 하며 찬양도 기도도 그냥 조용히 저만의 스타일로 드렸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같은 또래의 친구들인데, 선배들인데 나와는 다른 예배, 다른 삶을 사는 모습을 보며 조금씩 부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왜그렇게 감사한 게 많은지, 기쁜 지, 자기의 허물과 연약함까지 내려놓고 사랑하고 섬겨줄 수 있는지 궁금하고 저들이 믿고 찬양하는 하나님이 더욱 알고 싶어졌습니다.
그렇게 전 믿음의 동기들을 따라 하나님 앞에 우리의 삶을, 우리 자신을 주님을 위해 드리겠다고 고백하며 사용해달라고 울며 기도하며 찬양했습니다.
그런데 10년 동안, 저의 20대는 병원약국에 비타민을 사러가고 싶어서 병원에 주사 맞으러 가자는 4살 둘째아들의 겁 없는 말처럼 용감하기만 했나봅니다.
우리의 비전을 두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두고 찾고 기도하며 친구들은 목회의 길로 선교사의 길로 하나둘씩 가기 시작했습니다. 나도 동일하게 하나님께 물었지만 하나님은 계속 너의 길을 하나님께 맡기라 하나님께서 이루시겠다는 말씀만 10년 동안 들려 주셨습니다.
비타민 먹을 생각으로, 주사 맞을 생각이 전혀 없는 4살짜리 아들과 같은 맘을 품은 저에게 하나님은 오래도록 기다리셨습니다.
31살이 되어서도 결혼 할 기미가 보이질 않고 만나는 이성도 없었고, 그렇다고 뚜렷한 비전의 응답도 없이 외롭고 좌절되고 지친 30대에 처하게 되면서 비로소 하나님은 여동생이 다니는 교회로 저를 이끄셨습니다.
그동안 익숙한 모든 사람들, 직장과 교회를 한꺼번에 떠나게 하시고 낯선 새로운 환경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자꾸만 서럽고 흐르는 눈물을 삼킬 때 하나님은 처음의 찬양을 들려주시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내 삶의 전부이시고 삶의 이유되심을 고백하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나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하시고 만나서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15일밖에 걸리지 않았고 자녀도 연년생으로 두 아들을 주셨습니다.
모든 것을 너무도 빠르게 진행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길은 우리랑 다르다고 하셨지만 저에겐 너무나 크게 다르실 정도로 전 참 세상적이고 연약하고 무지함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결혼하고 연년생인 두 아들을 키우며 또 매주 주말마다 시어머니를 모시고와야 하는 상황들이 겹쳐지면서 전 그새 받은 은혜들을 또 다 잃어버리고 원망과 불평과 짜증으로 마음이 굳어짐으로 인해 하나님은 제 삶의 작은 일부조차 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 어머니와의 오해로 인한 뜻하지 않은 부딪힘으로 남편을 만난교회(여동생이 다니던 교회)도 어머니가 다니시던 교회도 제가 청년 때 다니던 교회도 우린 어느 교회도 가지 않게 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우린 어느 누구에게도 속하지 않은 가보지 않은 교회로 오게 되었는데 바로 지금의 내일교회입니다.
내일교회로 오기까지 신기하게도 하나님께선 제가 묵상한 큐티 말씀과 동일한 목사님의 극동방송 설교를 통해 인도해 주셨습니다.
어린 두 아들 때문에 예배드릴 때 집중 할수 없고 제한을 많이 받지만 예배와 예친 모임을 통해 하나님께서 다시 하나씩 예전의 은혜들을 회복해 주심을 발견합니다.
또 어머니를 핑계되며 원망하고 불평하고 사랑하지 못하는 저의 모습도 치료해주시고 어머니와의 관계도 다시 회복시켜주시고 함께 내일교회에서 예배드리게 하셨습니다.
연년생인 두 아들이 늘 싸우는 모습이 첫째는 온힘을 다해 블럭을 쌓아놓는데 둘째 녀셕은 있는 힘껏 블럭을 무너뜨리는... 매사에 발달단계가 어찌 그리 반대인지...매일 이 끝없는 싸움을 중재하느라 늘 진이 빠지는 저처럼 주님은 오늘도 하나님과 저와의 사이를 중재하느라 진이 빠지실께 뻔한데 오늘도 저의 모습은 고작 4살,5살 두 아들 보다 못한 이 모습뿐입니다.
그러나 “주와함께 걸어가리라 모든길을 주 신뢰해 주 뜻안에 나살아가리 주의 약속은 영원히~” 이 찬양을 다시금 부르며 삶의 이유되신 그분께로 나아갑니다. 주님 저의 마음을 받아주시고 주님의 처소 삼아주시옵소서........
가족: 신화철집사, 시온, 지온
나의맘 받으소서 오셔서 주님의 처소 삼으소서 나의 전부이신 주여 내맘을 받아주소서...
주님손에 맡겨드리리 나의삶 주님께 주님손이 나의 삶 붙드네 나주의것 영원히
내가 믿는분 예수 내가속한분 예수 삶의 이유되시네 내 노래되시네 전심으로~
5년 전 이찬양을 하염없이 듣고 부르며 하나님께 나아가고자 했던 때를 다시금 돌아보며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되새겨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우리 집은 교회랑은 전혀 상관이 없었지만 초등학교5학년 때 우연히 선물 받으러 참석한 여름성경학교에서 하나님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여자이지만 먹성 좋은 저는 제사음식을 가릴 리가 없었고 그날도 큰집에 제사가 있어 그 음식을 먹을 때 였습니다.
성경학교때 들은 ‘우상에게 절하지 말며 그 제물을 먹지 말라’는 말씀이 그날따라 계속 제게 부딛 혔습니다.
갈등이 있었지만 하나님을 알 리가 없는 전 그냥 먹고 잠이 들었습니다.
한참자다가 갑자기 머리가 깨질 듯이 아파왔습니다.
어린마음에도 ‘이러다 죽는구나’ 하며 울며 캄캄한 방을 구르다가 하나님 생각이 났습니다.
하나님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죄송하다며 살려달라며 먹지 말라는 제사음식 먹은 것 죄송하다며 눈물 콧물을 쏟으며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러자 얼마 뒤 거짓말처럼 모든 아픔이 사라졌습니다.
그 후로 막연히 ‘하나님은 살아 계시구나, 조심해야 되는 구나, 다시는 제사음식을 먹지 않으리’ 다짐하며 뭔지 모를 하나님의 존재를 경험했습니다.
그 후로 부모님의 반대로 교회는 가지 못하고 하나님은 제 마음 작은 곳에만 계셨습니다.
고3이 되어서야 부모님의 느슨한 경계를 뒤로하고 교회를 매주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대학을 다니기 위해 대구로 오게 되었고 시골과는 다른 도시의 대학생활, 큰 교회에서의 생활, 멋진 이성과의 만남도 기대했건만 집 옆의 작은 지하개척교회로 가게 되었습니다.
대학에선 믿음 좋은 친구를 딱 붙이셔서 기독교 서클에 가입하게 하시고 매주 학교 내 교회에서 예배드리게 하셨습니다.
공부하며, 생활비 벌며 주일엔 예배드리며 놀러갈 시간도, 놀러갈 돈도 없이 그렇게 20대를 보내게 하셨습니다.
또, 이 개척교회는 거의 전교인이 방언을 하고 대학 청년부가 수요, 금요예배, 토요일 청년예배, 주일 오전 오후 모든 예배를 다 참석은 기본이고 교사와 찬양의 직분까지 다 맡아서 하는 열정적인 교회였습니다.
그렇지만 난 저 정도까진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경계를 하며 찬양도 기도도 그냥 조용히 저만의 스타일로 드렸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같은 또래의 친구들인데, 선배들인데 나와는 다른 예배, 다른 삶을 사는 모습을 보며 조금씩 부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왜그렇게 감사한 게 많은지, 기쁜 지, 자기의 허물과 연약함까지 내려놓고 사랑하고 섬겨줄 수 있는지 궁금하고 저들이 믿고 찬양하는 하나님이 더욱 알고 싶어졌습니다.
그렇게 전 믿음의 동기들을 따라 하나님 앞에 우리의 삶을, 우리 자신을 주님을 위해 드리겠다고 고백하며 사용해달라고 울며 기도하며 찬양했습니다.
그런데 10년 동안, 저의 20대는 병원약국에 비타민을 사러가고 싶어서 병원에 주사 맞으러 가자는 4살 둘째아들의 겁 없는 말처럼 용감하기만 했나봅니다.
우리의 비전을 두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두고 찾고 기도하며 친구들은 목회의 길로 선교사의 길로 하나둘씩 가기 시작했습니다. 나도 동일하게 하나님께 물었지만 하나님은 계속 너의 길을 하나님께 맡기라 하나님께서 이루시겠다는 말씀만 10년 동안 들려 주셨습니다.
비타민 먹을 생각으로, 주사 맞을 생각이 전혀 없는 4살짜리 아들과 같은 맘을 품은 저에게 하나님은 오래도록 기다리셨습니다.
31살이 되어서도 결혼 할 기미가 보이질 않고 만나는 이성도 없었고, 그렇다고 뚜렷한 비전의 응답도 없이 외롭고 좌절되고 지친 30대에 처하게 되면서 비로소 하나님은 여동생이 다니는 교회로 저를 이끄셨습니다.
그동안 익숙한 모든 사람들, 직장과 교회를 한꺼번에 떠나게 하시고 낯선 새로운 환경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자꾸만 서럽고 흐르는 눈물을 삼킬 때 하나님은 처음의 찬양을 들려주시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이 내 삶의 전부이시고 삶의 이유되심을 고백하게 하셨습니다.
그렇게 한 달이 지나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하시고 만나서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15일밖에 걸리지 않았고 자녀도 연년생으로 두 아들을 주셨습니다.
모든 것을 너무도 빠르게 진행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생각과 길은 우리랑 다르다고 하셨지만 저에겐 너무나 크게 다르실 정도로 전 참 세상적이고 연약하고 무지함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결혼하고 연년생인 두 아들을 키우며 또 매주 주말마다 시어머니를 모시고와야 하는 상황들이 겹쳐지면서 전 그새 받은 은혜들을 또 다 잃어버리고 원망과 불평과 짜증으로 마음이 굳어짐으로 인해 하나님은 제 삶의 작은 일부조차 되지 않게 되었습니다. 또 어머니와의 오해로 인한 뜻하지 않은 부딪힘으로 남편을 만난교회(여동생이 다니던 교회)도 어머니가 다니시던 교회도 제가 청년 때 다니던 교회도 우린 어느 교회도 가지 않게 되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렇게 우린 어느 누구에게도 속하지 않은 가보지 않은 교회로 오게 되었는데 바로 지금의 내일교회입니다.
내일교회로 오기까지 신기하게도 하나님께선 제가 묵상한 큐티 말씀과 동일한 목사님의 극동방송 설교를 통해 인도해 주셨습니다.
어린 두 아들 때문에 예배드릴 때 집중 할수 없고 제한을 많이 받지만 예배와 예친 모임을 통해 하나님께서 다시 하나씩 예전의 은혜들을 회복해 주심을 발견합니다.
또 어머니를 핑계되며 원망하고 불평하고 사랑하지 못하는 저의 모습도 치료해주시고 어머니와의 관계도 다시 회복시켜주시고 함께 내일교회에서 예배드리게 하셨습니다.
연년생인 두 아들이 늘 싸우는 모습이 첫째는 온힘을 다해 블럭을 쌓아놓는데 둘째 녀셕은 있는 힘껏 블럭을 무너뜨리는... 매사에 발달단계가 어찌 그리 반대인지...매일 이 끝없는 싸움을 중재하느라 늘 진이 빠지는 저처럼 주님은 오늘도 하나님과 저와의 사이를 중재하느라 진이 빠지실께 뻔한데 오늘도 저의 모습은 고작 4살,5살 두 아들 보다 못한 이 모습뿐입니다.
그러나 “주와함께 걸어가리라 모든길을 주 신뢰해 주 뜻안에 나살아가리 주의 약속은 영원히~” 이 찬양을 다시금 부르며 삶의 이유되신 그분께로 나아갑니다. 주님 저의 마음을 받아주시고 주님의 처소 삼아주시옵소서........
가족: 신화철집사, 시온, 지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