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범강의노래
[2014.8.17]내일교회에서 누리는 은혜 (419 예친 이은홍 집사)
[2014.8.17]내일교회에서 누리는 은혜 (419 예친 이은홍 집사)
2009년 3월 아직 추위가 채 가시기 않은 봄 날, 아내와 어린 아이의 손을 잡고 내일 교회에
첫발을 내디디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5년이 지났습니다.
내일교회는 부모님이 다니는 교회로부터 영적 독립을 고민하던 차에 아내가 건강상의 문제로 집 가까운 내일교회에서 새벽기도를 드리게 되었고, 함께 드린 금요 철야 예배에서 목사님 말씀과 성도님들의 기도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목사님 말씀을 들을 때 마다 많은 은혜를 누리는 데, 내일교회 교인으로서 매주 말씀의 복을 누릴 수 있어 이곳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처음 우리 교회에 왔을 때에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어서 이 곳에서 과연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많은 걱정을 하였는데, 이런 생각들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새가족 모임과 영아부, 1청년부, 예친, 초등부이라는 공동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해결되었습니다.
지금도 영아부에 첫발을 내딛던 순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엄마, 아빠가 어린 자녀와 함께 예배드리며, 은혜를 갈구하는 모습은 많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자녀를 영적으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먼저 준비하고 중요한 역할을 해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믿음의 아버지 모습을 어렴풋이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망설임 없이 찾아간 1청년부 공동체에서 비슷한 또래의 자녀들을 키우며 살아가는 부부들을 만나면서 가정이 하나님 안에서 어떻게 예수 믿는 집안이 세워져 나가야 되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고, 저 또한 한 가정의 제사장으로서 믿음으로 바로 서야 가정도 하나님 안에서 바로 설 수 있음을 매 주마다 예배와 말씀, 조별 나눔을 통해서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도 주일 오후시간이 되면 육체적으로는 많이 피곤했지만 사모하고 기다려지는 소중한 공동체입니다.
내일교회에 와서 처음으로 듣게 된 단어가 ‘예친’이었는데, 무슨 뜻인지 몰라서 아내랑 이런 저런 풀이해 본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제가 처음 편성된 예친은 314 예친으로 3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집사님들이 주중에 모여서 삶과 말씀을 나누고, 교제하였는데 한 분 한 분 집사님들의 신앙의 모습과 삶의 이야기들은 저에게 많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부족하지만 419 예친의 순장으로 세워져 그 때의 그 은혜와 교제들을 다시 한 번 누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로부터 초등학교 교사로서의 소명을 받았습니다, 주신 달란트를 교회 안에서 사용하기 위해 봉사하던 곳을 찾던 중 초등부를 소개 받게 되었고, 지금까지 섬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학교에서 보던 아이들의 모습과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던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도 달라서 당황스럽고 놀랐습니다. 더 많은 헌신과 사랑이 있어야지 아이들의 마음을 얻어서 신앙 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길을 지금도 걸어가고 있는 많은 주일학교 선생님들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저 또한 그 길을 순종하는 마음으로 계속 걸어가고자 합니다.
만약 저희 가정이 내일 교회에 와서 대예배만 드리고 집에 가는 단순한 생활을 했다면 아마 지금처럼 많은 은혜를 누리며 교회에 적응하기는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교회 안에 많은 공동체를 통해서 섬김을 받게 하시고, 때로는 섬기게 하시어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게 하신 것은 큰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제가 속한 공동체에서 미약하지만 하나님과 공동체를 더욱 잘 섬기기를 원하고 더 풍성한 교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박진영, 유림, 레)
2009년 3월 아직 추위가 채 가시기 않은 봄 날, 아내와 어린 아이의 손을 잡고 내일 교회에
첫발을 내디디던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5년이 지났습니다.
내일교회는 부모님이 다니는 교회로부터 영적 독립을 고민하던 차에 아내가 건강상의 문제로 집 가까운 내일교회에서 새벽기도를 드리게 되었고, 함께 드린 금요 철야 예배에서 목사님 말씀과 성도님들의 기도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도 목사님 말씀을 들을 때 마다 많은 은혜를 누리는 데, 내일교회 교인으로서 매주 말씀의 복을 누릴 수 있어 이곳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처음 우리 교회에 왔을 때에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어서 이 곳에서 과연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많은 걱정을 하였는데, 이런 생각들은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새가족 모임과 영아부, 1청년부, 예친, 초등부이라는 공동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해결되었습니다.
지금도 영아부에 첫발을 내딛던 순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엄마, 아빠가 어린 자녀와 함께 예배드리며, 은혜를 갈구하는 모습은 많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자녀를 영적으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먼저 준비하고 중요한 역할을 해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믿음의 아버지 모습을 어렴풋이 그려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망설임 없이 찾아간 1청년부 공동체에서 비슷한 또래의 자녀들을 키우며 살아가는 부부들을 만나면서 가정이 하나님 안에서 어떻게 예수 믿는 집안이 세워져 나가야 되는지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고, 저 또한 한 가정의 제사장으로서 믿음으로 바로 서야 가정도 하나님 안에서 바로 설 수 있음을 매 주마다 예배와 말씀, 조별 나눔을 통해서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도 주일 오후시간이 되면 육체적으로는 많이 피곤했지만 사모하고 기다려지는 소중한 공동체입니다.
내일교회에 와서 처음으로 듣게 된 단어가 ‘예친’이었는데, 무슨 뜻인지 몰라서 아내랑 이런 저런 풀이해 본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제가 처음 편성된 예친은 314 예친으로 3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집사님들이 주중에 모여서 삶과 말씀을 나누고, 교제하였는데 한 분 한 분 집사님들의 신앙의 모습과 삶의 이야기들은 저에게 많은 도전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부족하지만 419 예친의 순장으로 세워져 그 때의 그 은혜와 교제들을 다시 한 번 누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께로부터 초등학교 교사로서의 소명을 받았습니다, 주신 달란트를 교회 안에서 사용하기 위해 봉사하던 곳을 찾던 중 초등부를 소개 받게 되었고, 지금까지 섬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학교에서 보던 아이들의 모습과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던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도 달라서 당황스럽고 놀랐습니다. 더 많은 헌신과 사랑이 있어야지 아이들의 마음을 얻어서 신앙 교육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길을 지금도 걸어가고 있는 많은 주일학교 선생님들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저 또한 그 길을 순종하는 마음으로 계속 걸어가고자 합니다.
만약 저희 가정이 내일 교회에 와서 대예배만 드리고 집에 가는 단순한 생활을 했다면 아마 지금처럼 많은 은혜를 누리며 교회에 적응하기는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교회 안에 많은 공동체를 통해서 섬김을 받게 하시고, 때로는 섬기게 하시어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게 하신 것은 큰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제가 속한 공동체에서 미약하지만 하나님과 공동체를 더욱 잘 섬기기를 원하고 더 풍성한 교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박진영, 유림,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