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범강의노래
[2014.10.12]주님 감사합니다 (321예친 강미선b 성도)
[2014.10.12]주님 감사합니다 (321예친 강미선b 성도)
2008년 1월 처음으로 내일교회에 출석을 하고 벌써 6년이 지났습니다.
간증을 부탁받고 피하고 싶은 생각이 많았지만 이 글을 통해 그동안 저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도 드리고 또 제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생각하며 시작해봅니다.
어린 시절 불교를 신봉하고 계셨던 부모님아래 자라면서 교회는 발걸음도 내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2003년 지금의 남편을 만나면서 하나님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께서 이 길로 인도해 주신 듯합니다.
교회라면 무조건 멀리하라던 엄마에게 모태신앙으로 자란 신랑을 소개하러 가는 날. 나의 예상과는 달리 반대하지 않으시며 당신의 사위로 인정해주셨습니다.
그렇게 결혼을 하고 자연스럽게 교회에 나오게 되었지만 낯선 곳에서의 설교는 제게 자장가처럼만 들렸답니다.
왜 교회에 나가야하는지도 모른 체 그냥 그렇게 믿음 없이 출석만 하다가 첫아이가 생기면서 유아세례를 받기위해 102반을 듣게 되었습니다.
조근익 권사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너무나도 좋은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이후로 교회에 한걸음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아세례를 받고도 매주일 아이를 안고 교회에나가 설교를 듣는 시간이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가만히 있지 않는 아이를 어루고 달래며 이리저리 다니다가 몇 번 스치며 지날 때마다 영아부로 오라고 인도해주시던 오성희전도사님을 따라 나도 모르게 영아부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대예배실에서의 예배와는 또 다른 환경에 또 한번 낯설음을 느끼며 새친구반에 등록하고 등반하게 되었습니다.
늘 3부 예배 시간에 맞춰 준비하다가 조금 더 이른 영아부 시간에 출석하기가 힘들었지만 그것을 상쇄하는 큰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김향동 선생님 덕에 무사히 영아부를 다닐 수 있었습니다.
10년 넘게 다닌 직장을 그만두고 매일 집에서 육아를 하면서 나태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예친모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좋은 예친을 만날 수 있도록 기다렸습니다.
전도사님으로부터 소개받은 321예친. 집에서 아이만 보다가 예친에 소속이 되면서 매주 금요일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얘기를 들으며 또 한걸음 하나님께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서로를 아껴주는 예친원을 보며 너무나도 즐겁게 예친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그냥 좋은사람들 만난다는 생각으로 예친을 참석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다시 직장에 나가게 되면서 예친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직장 예친으로 옮기기도 힘들어 출석하지는 못하더라도 소속감을 가지기 위해 321 예친원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기다리고 기다리던 둘째 아이 소식이 있었습니다.
둘째소식을 듣고 좋았던 것은 다시 출산으로 인해 직장을 그만두고 예친에 참석할 수 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너무 기뻤습니다.
출산을 2주 앞두고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예친 활동을 하면서 주일마다 목사님이 하시는 설교를 더 집중해서 듣게 되면서 예전에는 들리지 않던 말씀들이 조금씩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것이 예친을 잘 이끌어 주시는 김미경 순장님 덕분입니다.
순장님 덕에 이제는 집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하나님부터 찾게되 고 하나님께 기도하게 됩니다.
나의 작은 기도가 이루어 질 때마다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올해 1월 5세가 되면서 첫째가 유치부로 가게 되었습니다.
승민이는 엄마와 함께하던 영아부가 아닌 새로운 유치부에 적응하고, 엄마와 떨어져야한다는 사실에 울며 너무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엄마, 아빠의 믿음이 부족했던 것인지 결국은 유치부에 적응을 못하고 엄마와 함께 대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승민이를 생각해주며 지금까지도 승민이가 유치부에 다시 올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계신 이성은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지난 6년 동안 내일교회를 다니며 만난 소중한 인연 또한 하나님이 맺어 주신 거라 생각됩니다.
아직은 믿음이 많이 부족하고 서툴지만 조금씩 하나님을 알아가고 기도하며 노력하겠습니다.
가족모두를 건강하게 지켜주고 계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저의 소중한 남편과 아들, 딸을 보내주신 하나님, 사랑합니다!
가족: 신은창, 승민, 지민
2008년 1월 처음으로 내일교회에 출석을 하고 벌써 6년이 지났습니다.
간증을 부탁받고 피하고 싶은 생각이 많았지만 이 글을 통해 그동안 저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도 드리고 또 제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으로 생각하며 시작해봅니다.
어린 시절 불교를 신봉하고 계셨던 부모님아래 자라면서 교회는 발걸음도 내딛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2003년 지금의 남편을 만나면서 하나님과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께서 이 길로 인도해 주신 듯합니다.
교회라면 무조건 멀리하라던 엄마에게 모태신앙으로 자란 신랑을 소개하러 가는 날. 나의 예상과는 달리 반대하지 않으시며 당신의 사위로 인정해주셨습니다.
그렇게 결혼을 하고 자연스럽게 교회에 나오게 되었지만 낯선 곳에서의 설교는 제게 자장가처럼만 들렸답니다.
왜 교회에 나가야하는지도 모른 체 그냥 그렇게 믿음 없이 출석만 하다가 첫아이가 생기면서 유아세례를 받기위해 102반을 듣게 되었습니다.
조근익 권사님의 수업을 들으면서 너무나도 좋은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이후로 교회에 한걸음 다가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아세례를 받고도 매주일 아이를 안고 교회에나가 설교를 듣는 시간이 너무나도 힘들었습니다.
가만히 있지 않는 아이를 어루고 달래며 이리저리 다니다가 몇 번 스치며 지날 때마다 영아부로 오라고 인도해주시던 오성희전도사님을 따라 나도 모르게 영아부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대예배실에서의 예배와는 또 다른 환경에 또 한번 낯설음을 느끼며 새친구반에 등록하고 등반하게 되었습니다.
늘 3부 예배 시간에 맞춰 준비하다가 조금 더 이른 영아부 시간에 출석하기가 힘들었지만 그것을 상쇄하는 큰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김향동 선생님 덕에 무사히 영아부를 다닐 수 있었습니다.
10년 넘게 다닌 직장을 그만두고 매일 집에서 육아를 하면서 나태함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예친모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좋은 예친을 만날 수 있도록 기다렸습니다.
전도사님으로부터 소개받은 321예친. 집에서 아이만 보다가 예친에 소속이 되면서 매주 금요일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얘기를 들으며 또 한걸음 하나님께 마음을 열게 되었습니다.
서로를 아껴주는 예친원을 보며 너무나도 즐겁게 예친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그냥 좋은사람들 만난다는 생각으로 예친을 참석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다시 직장에 나가게 되면서 예친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직장 예친으로 옮기기도 힘들어 출석하지는 못하더라도 소속감을 가지기 위해 321 예친원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기다리고 기다리던 둘째 아이 소식이 있었습니다.
둘째소식을 듣고 좋았던 것은 다시 출산으로 인해 직장을 그만두고 예친에 참석할 수 있다는 사실 때문입니다.
너무 기뻤습니다.
출산을 2주 앞두고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예친 활동을 하면서 주일마다 목사님이 하시는 설교를 더 집중해서 듣게 되면서 예전에는 들리지 않던 말씀들이 조금씩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것이 예친을 잘 이끌어 주시는 김미경 순장님 덕분입니다.
순장님 덕에 이제는 집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하나님부터 찾게되 고 하나님께 기도하게 됩니다.
나의 작은 기도가 이루어 질 때마다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올해 1월 5세가 되면서 첫째가 유치부로 가게 되었습니다.
승민이는 엄마와 함께하던 영아부가 아닌 새로운 유치부에 적응하고, 엄마와 떨어져야한다는 사실에 울며 너무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엄마, 아빠의 믿음이 부족했던 것인지 결국은 유치부에 적응을 못하고 엄마와 함께 대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승민이를 생각해주며 지금까지도 승민이가 유치부에 다시 올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계신 이성은선생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지난 6년 동안 내일교회를 다니며 만난 소중한 인연 또한 하나님이 맺어 주신 거라 생각됩니다.
아직은 믿음이 많이 부족하고 서툴지만 조금씩 하나님을 알아가고 기도하며 노력하겠습니다.
가족모두를 건강하게 지켜주고 계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저의 소중한 남편과 아들, 딸을 보내주신 하나님, 사랑합니다!
가족: 신은창, 승민, 지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