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범강의노래
[2014.11.16]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512예친 강신길 성도)
[2014.11.16]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512예친 강신길 성도)
저는 시골에서 태어나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7남매의 막내로 성장했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살림에도 어머니는 절에 가는 것을 잊지 않으시고 자식들 용돈은 못줘도 절에 시주하고 등을 다시는 일에는 돈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당시 저는 남편 없이 홀로 사는 어머니의 유일한 낙이고 의지하는 곳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지금의 아내를 처음 어머니께 소개하던 날 불심이 심하셨던 어머니는 아내를 보시더니 잘왔다고 하시며 웃음이 떠나지 않으셨고 불교가 아닌 다른 종교면 어떠냐고 하시며 쉽게 넘어가셨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결혼 후 일어났습니다.
집안에 여러 가지 일들이 있을 때 아내의 종교때문이라고 생각하셨는지 탐탁지 않아 하셨고 모든 잘못은 아내 탓으로 돌아갔습니다. 누나가 다섯에 시어머니까지 아내는 우울증 까지 생겼습니다
그러던 중 형과 함께 하던 사업까지 어려워져 대구 생활을 접고 2007년 구미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모든 것이 힘들었고 바닥까지 떨어져봤기에 더 잃을 것도 없었습니다.
아내는 가끔씩 교회를 나가며 위로를 받았고 교회를 정해야겠다고 할 때 쯤
불심이 가득했던 우리 집안에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강권적으로 역사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중병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해 있던 누님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된 것입니다.
육신적으로는 약해졌고 링거바늘을 10개나 꽂고 있던 어려움 속에서도 세례를 받고 천국에 가셨습니다.
그 사건 이후로 아내는 교회를 정해 열심히 다녔고 그 뒤 집안은 조금씩 행복의 기운이 돌고 가정도 안정을 찾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체적으로 아내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아내는 가족 모두가 교회를 함께 가길 원했지만 어머님 살아계신 동안은 절대로 갈 수 없다고 아내의 손을 뿌리쳤습니다.
그러나 아내를 우울증에서 고쳐주고 가정이 안정되고 행복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컸었고, 교회 건축에 함께 참여하게 되면서 교회에 가는 것이 자연스러워졌고 초청잔치 때 한번만 가자는 아내의 부탁으로 초등학교 5학년 여름성경학교때 교회 간식 먹으로 간이후 처음으로 정식 주일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저 일 년에 몇 번 간간히 교회에 나갔을 뿐이었고, 갈 때마다 고된 일 때문인지 졸기 일수였습니다.
그러던 차에 시골에계신 어머님의 병환소식이 전해져왔습니다.
치매에 걸리셨다는 누나의 전화를 받고 아내에게 어머님 모시기를 얘기했고 아내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우리가 모시자고 했습니다.
어머님을 모시는 동안 정신이 드실 때마다 기도를 시키고 교회에 모시고 가서 예배도 드리고 영접기도도 하셨습니다.
몇 달전 하늘나라로 가셨는데, 너무나 편히 주무시듯 돌아가셨음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때 전 결심했습니다.
아내의 부탁이 아니라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내가 하나님을 뵈러가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러고 나니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어머님이 돌아가시기 전 시골동창 계모임에서 모임을 가진 후 친구집에서 하루를 묵고 아내와 함께 친구 부인이 다니는 내일교회에 예배를 드리러왔습니다.
그때 목사님의 설교 말씀 중에 성경은 잘 모르지만 제가 평소 좋아하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는 말씀을 읽어주셨고 독사의 독에 물린 바울의 설교를 듣고 아내를 위한 설교요 저를 위해 해주시는 설교 같았고 매번 교회가면 졸기 일수였는데 그날은 목사님의 설교가 정신을 맑게 했습니다.
졸지 않는 제 자신이 놀라웠습니다.
이후 아내는 이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나오게 되었고 함께 결단하고 나가길 원하는 아내의 말에 생각을 해보겠다고 했으나 얼마 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확신이 서면서 사장님께 주일은 무조건 지켜야하니 사정 못 봐주시면 사표를 쓰겠다고 말씀을 드렸고 하나님이 일하셔서 사장님이 편의를 봐주셨고 주거래처인 담당자가 예수님을 모시는 분으로 바꿔주셔서 사정을 말씀드리니 주일을 성수하도록 도와주겠다며 하나님 열심히 믿어보자고 말씀해주셨고 본인도 서울에 있는 교회에 다니신다고 만나면 좋은 말씀해주시며 힘을 더해주셨습니다.
교회를 정하기위해서 여러 교회들을 다녀봤지만 제 마음은 확고했고 어딜 가든지 내일교회로 가겠다고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아내는 그럼 수요예배와 금요예배를 못 드린다고 말씀 받고 움직이자고 했고
목사님의 설교 중에 말씀에 답을 받고 그날 바로 내일교회에 등록해 새신자 공부를 하고 지난주는 학습세례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차량의 작은 결함을 주셔서 무상보증기간 동안 받을 내부 부품을 다 갈아주셔서 무상으로 차를 새 차나 다름없이 만들어 주셔서 대구로 오고 가는 길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거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이 중요함을 확신하고 내일교회로 인도하여 주셔서 이관형 목사님의 귀한 말씀 듣게 하시고 교회다니는 것이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과 배려심이 많으신 이원석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세심하게 예친모임까지 오셔서 신경써주시는 조영숙 전도사님과 주일예배드리고 바로 집으로 오던 저를 교회에서 식사를 하고 모임이 즐겁게 해주신 512예친 순장님과 예친가족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내일교회에서 지금처럼 교회로 오는 길이 즐겁고 감사하게 하여 주시고 힘들게 돌아온 만큼 내일교회 안에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가 되겠습니다. 내일교회로 인도하여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가족:임현미집사, 채운
저는 시골에서 태어나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 밑에서 7남매의 막내로 성장했습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살림에도 어머니는 절에 가는 것을 잊지 않으시고 자식들 용돈은 못줘도 절에 시주하고 등을 다시는 일에는 돈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당시 저는 남편 없이 홀로 사는 어머니의 유일한 낙이고 의지하는 곳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지금의 아내를 처음 어머니께 소개하던 날 불심이 심하셨던 어머니는 아내를 보시더니 잘왔다고 하시며 웃음이 떠나지 않으셨고 불교가 아닌 다른 종교면 어떠냐고 하시며 쉽게 넘어가셨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결혼 후 일어났습니다.
집안에 여러 가지 일들이 있을 때 아내의 종교때문이라고 생각하셨는지 탐탁지 않아 하셨고 모든 잘못은 아내 탓으로 돌아갔습니다. 누나가 다섯에 시어머니까지 아내는 우울증 까지 생겼습니다
그러던 중 형과 함께 하던 사업까지 어려워져 대구 생활을 접고 2007년 구미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모든 것이 힘들었고 바닥까지 떨어져봤기에 더 잃을 것도 없었습니다.
아내는 가끔씩 교회를 나가며 위로를 받았고 교회를 정해야겠다고 할 때 쯤
불심이 가득했던 우리 집안에 하나님께서 찾아오셔서 강권적으로 역사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중병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해 있던 누님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게 된 것입니다.
육신적으로는 약해졌고 링거바늘을 10개나 꽂고 있던 어려움 속에서도 세례를 받고 천국에 가셨습니다.
그 사건 이후로 아내는 교회를 정해 열심히 다녔고 그 뒤 집안은 조금씩 행복의 기운이 돌고 가정도 안정을 찾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체적으로 아내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아내는 가족 모두가 교회를 함께 가길 원했지만 어머님 살아계신 동안은 절대로 갈 수 없다고 아내의 손을 뿌리쳤습니다.
그러나 아내를 우울증에서 고쳐주고 가정이 안정되고 행복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컸었고, 교회 건축에 함께 참여하게 되면서 교회에 가는 것이 자연스러워졌고 초청잔치 때 한번만 가자는 아내의 부탁으로 초등학교 5학년 여름성경학교때 교회 간식 먹으로 간이후 처음으로 정식 주일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그저 일 년에 몇 번 간간히 교회에 나갔을 뿐이었고, 갈 때마다 고된 일 때문인지 졸기 일수였습니다.
그러던 차에 시골에계신 어머님의 병환소식이 전해져왔습니다.
치매에 걸리셨다는 누나의 전화를 받고 아내에게 어머님 모시기를 얘기했고 아내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우리가 모시자고 했습니다.
어머님을 모시는 동안 정신이 드실 때마다 기도를 시키고 교회에 모시고 가서 예배도 드리고 영접기도도 하셨습니다.
몇 달전 하늘나라로 가셨는데, 너무나 편히 주무시듯 돌아가셨음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때 전 결심했습니다.
아내의 부탁이 아니라 정말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내가 하나님을 뵈러가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러고 나니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어머님이 돌아가시기 전 시골동창 계모임에서 모임을 가진 후 친구집에서 하루를 묵고 아내와 함께 친구 부인이 다니는 내일교회에 예배를 드리러왔습니다.
그때 목사님의 설교 말씀 중에 성경은 잘 모르지만 제가 평소 좋아하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는 말씀을 읽어주셨고 독사의 독에 물린 바울의 설교를 듣고 아내를 위한 설교요 저를 위해 해주시는 설교 같았고 매번 교회가면 졸기 일수였는데 그날은 목사님의 설교가 정신을 맑게 했습니다.
졸지 않는 제 자신이 놀라웠습니다.
이후 아내는 이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나오게 되었고 함께 결단하고 나가길 원하는 아내의 말에 생각을 해보겠다고 했으나 얼마 뒤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확신이 서면서 사장님께 주일은 무조건 지켜야하니 사정 못 봐주시면 사표를 쓰겠다고 말씀을 드렸고 하나님이 일하셔서 사장님이 편의를 봐주셨고 주거래처인 담당자가 예수님을 모시는 분으로 바꿔주셔서 사정을 말씀드리니 주일을 성수하도록 도와주겠다며 하나님 열심히 믿어보자고 말씀해주셨고 본인도 서울에 있는 교회에 다니신다고 만나면 좋은 말씀해주시며 힘을 더해주셨습니다.
교회를 정하기위해서 여러 교회들을 다녀봤지만 제 마음은 확고했고 어딜 가든지 내일교회로 가겠다고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아내는 그럼 수요예배와 금요예배를 못 드린다고 말씀 받고 움직이자고 했고
목사님의 설교 중에 말씀에 답을 받고 그날 바로 내일교회에 등록해 새신자 공부를 하고 지난주는 학습세례를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차량의 작은 결함을 주셔서 무상보증기간 동안 받을 내부 부품을 다 갈아주셔서 무상으로 차를 새 차나 다름없이 만들어 주셔서 대구로 오고 가는 길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거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이 중요함을 확신하고 내일교회로 인도하여 주셔서 이관형 목사님의 귀한 말씀 듣게 하시고 교회다니는 것이 즐겁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과 배려심이 많으신 이원석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세심하게 예친모임까지 오셔서 신경써주시는 조영숙 전도사님과 주일예배드리고 바로 집으로 오던 저를 교회에서 식사를 하고 모임이 즐겁게 해주신 512예친 순장님과 예친가족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내일교회에서 지금처럼 교회로 오는 길이 즐겁고 감사하게 하여 주시고 힘들게 돌아온 만큼 내일교회 안에서 믿음으로 살아가는 성도가 되겠습니다. 내일교회로 인도하여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가족:임현미집사, 채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