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영범강의노래

세상중심에서 다시 하나님 중심으로 / (소망1교구 314예친 신철성집사) [2015.6.14]


신앙생활을 한지도 어느덧 25년! 세상의 중심 속에서 살다가 하나님을 만난 이후 나의 삶들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지난날들을 한번 생각해 보니 나의 삶은 참 엉망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중심이 아닌 내 중심으로 직장, 가정에서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저에게 시험이 찾아왔습니다. 

젊을 때부터 시작한 사업이 망하게 되었습니다. 

또 직장에서 대인관계가 나쁘게 되었습니다. 

또한 가정의 불화가 찾아왔습니다. 

왜 나를 이토록 힘들게 만드시는지 저는 하나님을 원망하며 미워했습니다. 

절망과 좌절에 빠져 있었고 세상이 너무나 미웠고 나 자신도 싫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소중한 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다시 만나게 되었고, 믿음을 가지게 하셨습니다. 

내일교회를 다니며 담임목사님 설교 말씀 듣고, 교구목사님, 전도사님 기도소리를 들었습니다. 

또한 예친 모임에 참석하면서 다 같이 소통하고, 위로해 주고, 아픔을 같이 하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조금씩 아버지는 날 회개케 하였습니다. 

기도를 하면서, 또 아버지 말씀 묵상하면서 지난날들이 머릿속에서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하나하나씩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저를 깨우치게 하셨습니다.

고개 숙여 있는 나에게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음성이 있었습니다. 

“너 중심에서 살아가면 어떻게 하냐?” 저는 아무런 대답 없이 한숨만 푹 쉬었습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다. 이제부터라도 나를 진실로 믿고 살아보렴” 

제 마음속에서 말씀하시는 그분의 목소리가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립보서 4:6-7) 이 말씀을 읽으면서 한없이 울었습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나에게 아버지께서 큰 선물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저의 인생이 회복되었습니다. 

직장에서 일하던 저를 오너의 자리로 올려 주셨습니다. 

그러고 보면 아버지께서는 늘 항상 내 곁을 지켜보셨던 것 같습니다. 

주일 예배 때 말씀 붙잡고 기도하며 살라는 담임목사님의 설교를 통하여 깨닫게 하셨고, 도와 달라고 울부짖은 기도소리를 하나님께서는 듣고 계셨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다시 한 번 체험했습니다. 

지금까지 내 인생 주님의 보살핌으로 저를 지켜 주셨고, 미우나 고우나 나를 붙들어 주신 주님, 아버지 너무 감사드립니다. 지난날들 나를 통하여 고통 받으신 분, 마음의 상처를 입으신 분 이 간증을 통하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분들 아버지께서 마음의 상처를 치유시켜 주시고, 하시는 일들 잘 풀리시어 날마다 번성하게 하옵소서! 우리교회를 통해, 많은 성도님들 은혜 받으시고 살아계신 하나님 뜻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가족: 유민화, 용범, 효범>

제목 날짜
[2013.11.24] 위로하시고 치료하시는 하나님(865예친 김현애 집사)   2013.11.24
[2013.12.1] 내 삶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사랑합니다(224예친 정소란 집사)   2013.12.01
[2013.12.8] 마음으로 다가가는 순장이 되기 원합니다 (344 예친 정숙자 집사)   2013.12.07
[2013.12.15] “감사하신 하나님!” (615예친 방용한 성도)   2013.12.15
[2013.12.22] 나의 모든 것! 이었던... 내일교회! 안녕히...(722예친 김미소 사모)   2013.12.28
[2013.12.29] 우리는 공사중 (이수정b)   2013.12.28
[2014.1.5] 나를 이끄시는 주님 (313예친 이주근 집사)   2014.01.05
[2014.1.12] “하나님의 선물” (622예친 김윤희a 집사)   2014.01.12
[2014.1.19] 못난 질그릇 (712예친 김광수c집사)   2014.01.19
[2014.1.26] 월화수목금토일 설거지 합니다 (212예친 이경환집사)   2014.01.26
[2014.2.2] 나를 부르신 하나님 (344예친 김은정C 성도)   2014.02.02
[2014.2.9]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 (3교구 515예친 노태진집사)   2014.02.09
[2014.2.23] 언제나 함께 하시는 하나님 (283예친 류재완 집사)   2014.02.23
[2014.3.2] 두려워하지 말라(341 예친 김영자 성도)   2014.03.02
[2014.3.9] “내 주님의 것이요” (610예친 천병진 성도)   2014.03.09
[2014.3.16] 도와주세요. 하나님 (724예친 황영주성도)   2014.03.16
[2014.3.23] 풍랑 속에서 만난 하나님 (121예친 박지현)   2014.03.23
[2014.3.30] 풍성한 삶을 기대하며 (346예친 김길례)   2014.03.29
[2014.4.6] “가까이 더 가까이” (664예친 이경화c 성도)   2014.04.06
[2014.4.13]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감사해요 (741예친 조효정 성도)   2014.04.13